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본예산인 1조 1,834억 대비 376억원이 증액된 1조 2,21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이라는 비전 하에 세종교육 3대 핵심 정책과제 지속 추진, 디지털 교육 활성화 및 방학 중 학생성장 지원 사업 등에 필요한 추경예산안을 마련했다.
상세 내역으로 인공지능 정보교육실 및 지능형 과학실 구축 등 체험·탐구·실험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에 50억원, 디지털 교육 모델 개발 및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지원 등 세종 맞춤형 디지털교육 활성화에 23억원, 방학 중 학생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중식지원 및 전담 인력 운영에 2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 및 학생생활교육실 구축 등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20억원, 직속기관 설립, 학교교실 증축 및 시설 환경개선 등 시설비 81억원, 공무원·교육공무직원 인건비 인상분 61억원,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보조인력 인건비 2억원 등을 편성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사고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의 미래형 교육과정 지원과 통합적 학생상담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사업 등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주도적 학습자로서 자신의 개성을 신장하고 미래 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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