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5년 국가위임사무 시군 종합 평가에서 시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1억 3,000만원, 포상금을 받게 됐다.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6대 국정목표에 따른 세부지표의 추진 실적, 성과를 정량·정성 부분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천안시는 정량지표 80개 중 77개에서 ‘탁월’ 등급을 받아 시부 1위를 차지했으며 정성지표 15개 중 11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정성 부분 2위를 기록해 시부 종합평가 2위를 달성했다.
정량지표 종합평가 1위는 천안시 역대 최고 성적이다.
시는 이번 성적이 월별 실적관리, 추진상황 점검 및 부진지표 보고회, 직원 역량강화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시군평가 지표를 집중 관리하고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표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과 체계적인 대응이 정량평가 1위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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