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난 12일 중부대와 함께 중부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학업 및 생활안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등 전입혜택 안내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22~24일 28일 총 4일간 진행한 중부대학생 인구 유입 시책 안내 및 현장 상담의 연장선으로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군은 전입한 금산 지역 대학생에게 최초 전입 시 20만원, 6개월·1년 경과 시 각각 60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6개월마다 70만원씩 6번 추가 지급해 최대 56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지난해 1월1일 이후 금산군으로 전입 신고한 관내 대학생으로 자격을 유지하며 6개월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재·휴학증명서 통장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군은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금산을 구현하기 위해 중부대와 스마트팜 교육 확산과 도시-농촌 간 경제교류 체계 구축 및 지역과 함께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교육발전특구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발전 전략에 나서고자 대학지원을 연계한 지역-대학 동반성장 촉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월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이정열 중부대 총장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금산군 인구 유입 활성화 및 청년들이 살기 좋은 금산을 구현하기 위해 중부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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