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3일 배방 모산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산시를 비롯해 충청남도청,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충남교통연수원,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 아산시모범운전자회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팸플릿과 물품을 배부하며 안전 의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교통안전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과속 방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 와 연계해 아산시 주요 관광지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 공직자들은 시민과 학부모들에게 아산을 알리는 팸플릿을 나눠주며 지역 홍보에도 힘을 보탰다.
오효근 아산시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며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에게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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