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4층에 위치한 ‘펼침마당’ 이 지역 청소년의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펼침마당’은 군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254㎡ 규모의 옥상공간으로 청소년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며 자유롭게 여가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꿈·열린무대’를 준비, 오는 5월 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꿈·열린무대’는 보컬과 스트릿댄스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현재 서천군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각 프로그램당 10명씩 모집되며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자신만의 끼와 개성을 자유롭게 펼칠 기회를 얻는다.
또한 교육과 더불어 실제 무대 공연도 마련돼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펼침마당’은 청소년 프로그램 외에도 문화예술 공연, 워크숍 등 다양한 지역 행사와 모임을 위한 대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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