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1인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용적인 집수리 기술을 배우고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청년 생활 집수리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생활 집수리 아카데미는 공구사용법, 싱크대 및 문 필름지 교체, 가구 손수제작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집수리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로 4주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회차별 총 15명이다.
참여 대상은 천안시에 전입해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1인가구 청년으로 신청 기간은 이달 21일까지이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는 청년 생활 집수리 아카데미와 함께 청년들이 간단한 수리에 필요한 도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동드릴, 공구세트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생활공구 대여사업’을 7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인가구 청년들이 자가 수리 기술을 익혀 스스로 주거환경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집수리 아카데미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건강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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