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5년 공예주간’을 맞아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온양민속박물관 내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기획행사 ‘소문만복래’를 개최한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의미의 행사명처럼, 이번 행사는 지역성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공예와 일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켓온양’은 5월 24~25일 이틀간 구정아트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
지역 내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해온 30여 개 팀이 참여하며 △천연소재로 제작한 공예품 △재생지를 활용한 소품 △친환경 건축소재를 활용한 햄프크리트 제품 △지역 농가와 협력해 생산된 신선한 먹거리 등을 선보인다.
‘마켓온양’은 건강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와 환경적 가치의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공예워크숍은 행사 기간 중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공예품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정원에서 채집한 재료를 활용한 공예품 제작 △뜨개질과 옷수선 △나무로 만드는 생활도구 등 다양한 공예 창작 활동을 지역 작가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박물관 야외연못 정각과 고드레놀이터에서도 다양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공예워크숍에서는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아산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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