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양군 체험마을 11개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고향마실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청양의 매력을 알렸다.
고향마실 한마당 행사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하는 도내 대표 행사 중 하나다.
마을별 체험부스에서 농촌체험, 전통놀이 이벤트,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을 진행해 도시민에게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도내 60여 개소의 마을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 청양군에서는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1개소의 마을이 참여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활성화된 지역임을 입증했다.
청양군 참여마을의 각 홍보체험장에서는 △활쏘기 △인절미 만들기 △맷돌커피 체험 △맷돌 돌리기 체험 △지우개 조각 △찰흙공예 △친환경비누 만들기 △오렌지 착즙 체험 △달고나 체험 △도마 인두화 등의 체험이 진행됐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도시민과 교류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군 관광진흥과 박선일 주무관은 "이번 행사는 우리 군의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도시민들이 청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매력에 빠져 관광객으로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