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대학생,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금연 지원

강승일

2025-05-20 08:39:11




아산시보건소,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세종타임즈] 아산시보건소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학생, 직장인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 상담사가 4~5회에 걸쳐 대학교, 사업장 등을 방문해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대상자에게 맞는 니코틴보조제, 행동강화물품 등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성공 기념품이 지원되며 금연 성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해 금연관리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아산시 현재 흡연율은 20.5%로 2022년 이후 감소 추세지만, 전자담배 흡연율은 증가하고 있어 시는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을 위해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아산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자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성공하길 바라며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산시를 위해 앞으로도 금연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흡연자는 담배의 위험성을 알게 되면 대부분 금연하기를 원하나 담배 성분 중 니코틴의 중독이 매우 커서 효과가 입증된 금연 약물치료와 전문 상담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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