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지산공원에서 반려동물 캠페인 추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인식 개선 나서

강승일

2025-05-21 07:52:53




아산시, 배방읍 지산공원에서 반려동물 캠페인 추진



[세종타임즈] 아산시 축산과가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배방읍 지산공원 일대에서 반려동물 캠페인을 추진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5년 4월말 기준 아산시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16,505가구로 아산시 전체 가구 수의 약 10%에 달하며 향후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 3마리와 함께 아산시 축산과 직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며 유기동물 입양, 반려동물 등록제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를 위한 에티켓 캠페인도 진행했다.

장은숙 축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작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동물복지 지원센터 ‘온봄’은 4월 기준 217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 중이며 직장인을 위해 매월 둘째, 셋째 주 일요일 0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제로 입양상담도 운영하고 있다.

입양을 희망하는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동물 정보를 확인한 후,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입양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아울러 아산시는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통해 관광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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