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도시계획 선제 대응 등 5개 우수사례 선정…적극행정 실현

강승일

2025-05-21 11:05:00




공주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를 통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으며 총 1304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본선에 오른 10건의 사례에 대해 발표 심사가 진행됐으며 서면 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 발표 평가 점수를 종합해 최종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도시정책과의 ‘선도산업 및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도시계획 선제 대응’ 이 선정됐다.

이 정책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도심항공교통 제조기업, MS머트리얼즈 연구소 등의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을 선도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대응하는 도시계획 조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우수사례로는 관광과의 ‘공주시 최초 금강 수변 산책길 조성하다’ 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장려 사례로는 △여성가족과의 ‘돌봄은 Up 부담은 Down ’충남 최초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100% 지원’ △‘나눔을 실천으로’ 공주시청 공무원 드림 △농식품유통과의 ‘흩어졌던 먹거리 행정 하나로 묶다 – 농민은 웃고 시민은 행복하게’ 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실적 가점, 표창, 특별휴가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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