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제17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박진영 지도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14개 농촌진흥기관에서 선발된 공무원들이 참가했다.
외부 전문가와 내부 평가위원 등 3인의 심사위원으로부터 교수역량과 강의기술, 전개방식,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박진영 지도사는 ‘농업교육의 미래? 손가락 끝 60초 안에 있다’라는 주제로 부여군에서 운영 중인 ‘굿뜨래농업방송국’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 제작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짧고 집중도 높은 쇼츠 콘텐츠가 공공교육과 홍보에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2등을 차지하며 우수상을 수상한 박진영 지도사는 11월 국가인재원에서 개최되는 제 43회 공공 HRD콘테스트에 농촌진흥기관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박진영 지도사는 “굿뜨래농업방송국을 통한 비대면 교육이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로 농업인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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