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5월 22일 동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리터러시 부모 교육 ‘양육 수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바람직한 양육태도 습득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주제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로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 및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자녀의 연령에 따라 두 분반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양육 스트레스 및 양육태도 점검’, ‘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올바른 양육법’, ‘건강한 학부모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자살예방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자녀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인식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 학부모는 “그동안 자녀 양육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육 태도를 점검하고 아이와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무엇보다 부모로서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부모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대상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과 지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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