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영호)가 심리상담센터 ‘마음에 앉다’(대표 하주안)를 ‘어진마음 어진가게’ 4호점으로 선정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은 현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진마음 어진가게’는 정기적으로 복지자원을 기부하거나, 지역사회 복지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업체를 발굴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어진동 협의체의 특화 사업이다.
이번에 4호점으로 등록된 ‘마음에 앉다’는 어진동 특화사업인 ‘어진마음 마음돌보미’ 사업에 참여해, 정서적 위기에 놓인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해왔다.
지난 2024년에는 5명의 대상자를 상담 지원했으며, 올해는 그 범위를 확대해 총 20명에게 정서적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주안 대표는 “지역의 일원으로서 심리상담사의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심리상담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협력 체계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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