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기호식품을 조리하거나 판매하는 제과점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0일까지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이스크림,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고 자주 섭취하는 기호식품을 취급하는 체인형 업소 4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 5가지 영양성분 표시 여부 △우유, 땅콩 등 22가지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표시 여부이며 위생 상태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소비 형태의 변화를 반영해 매장 내 표시뿐만 아니라 배달 주문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정보 제공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박경운 보건정책과장은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표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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