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8일 음봉어울샘도서관에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예술아우름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서관과 민간기관 간의 인적·물적 자원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와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장애인 정보접근성 향상 및 인식개선 캠페인 △도서관 내 문화·예술 전시 및 공연 공간 제공 △공모사업 및 관련 업무의 상호협력 등으로 장애인 정보 접근성 강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격차 해소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협약을 기념해 지난 14일에는 윤정문 관장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탭댄스 동아리가 도서관 수요예술무대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6월 15일까지 예술아우름 김종분 작가의 초대 개인전 ‘나무의 시간 II’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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