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 ‘2025년 제16회 학교도서관 세미나’ 개최

샛길독서와 학교도서관 운영 우수 사례 공유… 현장 중심 교육 지원 강화

이정욱 기자

2025-06-01 09:32:14

 

 

 

 

[세종타임즈] 한밭도서관이 오는 6월 12일 오전 9시 30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6회 학교도서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지역 내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와 학부모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의 실질적인 운영 사례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강연이 마련된다.

 

‘학교도서관 세미나’는 2010년부터 대전시교육청과 협력하여 매년 열리고 있으며, 우수 운영 사례 발표와 저자 초청 강연 등을 통해 지역 학교도서관의 전문성과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아이의 날개가 되는 학교도서관’을 주제로, 『샛길독서』의 저자 윤병임 작가가 ‘세상을 연결하고 나를 만나는 샛길독서’를 주제로 첫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대전상지초 방지하 사서교사가 ‘꿈 자람터, 학교도서관 두 배 즐기기’를 주제로 실제 학교도서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인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은 “학교도서관은 아이들의 지식과 감성을 함께 길러주는 핵심 교육 공간”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장의 교사와 학부모들이 실질적인 도움과 새로운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이 교육 현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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