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연구원의 대표적 환경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세종시 환경교육센터와 종촌동도서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세종시 물의 순환’과 ‘물벼룩 관찰 교실’ 두 가지 주제로 총 6차례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물벼룩 관찰 교실’은 초등학교 4~5학년 교과과정과 연계되어 초등학생 약 15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물의 오염 여부를 판별하는 실습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했으며,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학교와 기관들의 높은 관심 속에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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