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16일 중앙소방학교(충남 공주시 소재)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현장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신풍어린이집 연령층과 인근 부여지역 어린이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체험형 재난 대비 교육을 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참가 어린이들은 심폐소생술, 지진 및 화재 대피, 소화기 활용법 등을 직접 실습하며 위기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응 방법을 몸소 익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대회 기간인 6월 18일까지 이어지며,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 및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송희경 소방서장은 “어릴 때부터 체험을 통한 교육은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소방서를 찾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그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맣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