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회는 17일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홍보협의회’를 열고, 상반기 홍보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홍보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세종시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세종경찰청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총 7개 기관에서 17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특히 여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는 지역문화행사에 대한 공동 홍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가 기관들은 이달 열리는 ‘코카카 아트페스티벌’과 ‘어반나잇’, ‘야간 옥상정원’, ‘무비 피크닉’, ‘한글상점’ 등 ‘세종 밤마실’ 연계 행사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어 7월 열릴 ‘세종 복숭아 축제’와 10월의 ‘세종한글축제’ 등 하반기 주요 문화행사에 대한 공동 홍보 전략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 협업을 통한 연구 성과 확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우수 사례 공유, 콘텐츠 기획 및 세종 관내 중소기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기관 간 유기적인 홍보 연계를 통해 세종시의 정책 및 문화행사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