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백성현 논산시장)가 ‘노동자가 행복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상생과 협력의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협의회는 1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4년도 사업 추진성과 및 2025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선언문에는 ▶노동의 가치 존중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일터 조성 ▶정당한 임금 지급 ▶일·생활 균형 확보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노동자와 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한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협의회는 향후 ▶‘착한일터’ 우수사업장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고용차별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선언문은 단순한 상징이 아닌, 노동자 권익 보호와 기업 성장의 균형을 이루는 실질적인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논산을 모두가 행복한 일터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