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지역건설공학과가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지역 기반 환경 인프라 개선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시회는 지난 17일 산업과학대학 생명과학관 1층에서 열렸으며, 지역건설공학과 4학년 재학생들이 ‘스마트환경시설종합설계’ 과목을 통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종합설계 과제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산군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환경문제 해결 아이디어, 지속가능한 설계방향,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환경 인프라 제안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전시돼 실제 적용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면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전시회에는 지역건설공학과 및 산업과학대학 재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설계 결과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드백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박윤식 지역건설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접목해 환경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환경시설 설계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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