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토마토 50kg 진잠동 소외계층에 전달

교육생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이웃사랑 실천

염철민

2025-06-22 09:33:18

 

 

 

 

[세종타임즈] 대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효숙)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을 통해 수확한 토마토 50kg을 유성구 진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일 진행됐으며, 스마트농업 경영실습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18명이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재배한 토마토를 수확한 결과물이다. 센터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교육으로 스마트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박두찬 진잠동장은 “교육생들이 첨단 기술로 재배한 토마토는 당도와 품질이 매우 뛰어나며, 이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농업은 농업의 혁신일 뿐 아니라, 지역과 상생하는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24년 농촌진흥청 주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