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동장 허인강)과 보람동주민자치회(회장 류재승)가 지난 28일 보람동 원형광장에서 주민총회와 ‘보람엔버스킹’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보람엔버스킹 행사는 관내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전문 예술인 공연과 주민참여 버스킹이 열려 보람동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28일에는 주민총회가 보람엔버스킹과 연계돼 플리마켓과 체험부스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연을 운영했다.
또한,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보람동 마을계획사업 6건과 주민제안사업 7건에 대한 안건 보고와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
주요 선정 사업은 힐링걷기 축제, 메타세쿼이아 맨발길 유지·개선, 마을버스킹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환경 분야 사업이다.
각 사업은 투표 결과에 따라 향후 예산 확보 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류재승 주민자치회장은 “보람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이 있었기에 문화행사와 총회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생활에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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