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의회, 제5회 임시회 개회… 추경예산안 등 안건 심의 본격화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예산 적정성·시급성 집중 점검

이정욱 기자

2025-07-02 18:06:11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2일 제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제2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임시회는 2일부터 11일까지 총 10일간 열리며,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연합 사무처로부터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함께 안치영 의원 등 3명의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을 예정이다.


연합이 제출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공공행정분야에서 기정예산 3,373백만원 대비 0.36%에 해당하는 12백만원을,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분야에서 기정예산 975백만원 대비 8.2%에 해당하는 80백만원을 각 증액 편성하고, 예비비에서 기정예산 235백만원 대비 29%에 해당하는 67백만원을 삭감 편성하는 예산안으로, 심도 있는 심의를 거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 1건과,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 및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에서 심의된 위원회 제안 건의안 2건도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논의될 계획이다.

 

노금식 의장은(충북·음성군2, 국민의힘) “이번 임시회는 연합의 중점 사업과 예산의 적정성, 집행 시급성을 철저히 점검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충청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의회는 마지막까지 책임감을 갖고 심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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