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농교류의 날’ 행사 통해 농촌의 매력 전국에 알려

서울 aT센터서 열린 농촌여행 페스티벌서 29개 체험마을 참여… 대통령 표창도 수상

강승일

2025-07-06 14:15:51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및 농촌여행 페스티벌’에 참여해 충남 농촌의 고유한 매력과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렸다.

‘도농교류의 날’은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촌의 소중한 가치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7월 7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번 행사에서는 충남도 내 9개 시군에서 총 2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충남도는 참여 마을과 함께 지역 특색이 담긴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람객들이 충남 농촌의 여유롭고 따뜻한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행사 첫날 열린 기념식에서는 충남 서산농협 이상윤 조합장이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혁세 충남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도농 간의 교류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민에게는 새로운 문화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많은 도시민들이 충남 농촌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과의 소통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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