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스마트팜 전문교육으로 미래농업 인재 양성

11월까지 기초·심화 과정 총 5기수 대상 이론 중심 교육 진행

강승일

2025-07-07 08:45:46




당진시, 스마트팜 전문교육으로 미래농업 인재 양성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확산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6월 19일부터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시작해 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에 관심이 있으나 기술적 장벽으로 접근이 어려운 시민과 스마트농업에 도전하는 예비 농업인을 주요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기초과정 3기수, 심화 과정 2기수로 나눠 총 5기수로 기획해 운영된다.

각 기수당 10명이 참여하며 이론 중심의 강의로 스마트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기초과정은 시설원예 개요, 온실 시설 및 설비, 온·습도 조절, 복합환경관리 등 스마트팜 운영의 기본 개념을 다루고 심화 과정에서는 작물 모니터링, 환경제어 시스템 운영, 세밀한 온·습도 관리 등을 통해 응용력을 키운다.

이번 교육은 채소화훼팀 이희균 주무관이 강의에 나서 실무 경험이 반영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당진시가 운영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의 실제 시설을 활용해 현장감 있는 설명을 병행하고 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통합관제관리동으로 문의하면 청강 여부 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김석광 소장은 “스마트농업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며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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