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9일 여름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감시단 집중단속 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노을광장에서 만남의광장까지 가두행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정운 스님, 보령교육지원청 박두순 교육과장과 장학사, 보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유해환경 감시단,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감시단은 여름철 인기 피서지인 대천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한 청소년 거리문화 만들기’ 가두행진을 전개했다.
캠페인 참여 봉사자들은 음식점과 편의점 등 업소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섰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여름철 집중단속과 함께 지속적인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통해 건강한 보령, 안전하게 다시 찾고 싶은 대천해수욕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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