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배우 박주현이 ‘메스를 든 사냥꾼’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주현은 LG유플러스 STUDIO X+U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 소시오패스 천재 부검의 세현 역을 맡아, 인물의 서사를 심층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깊이를 더했다.
종영을 맞이한 박주현은 “처음 이정훈 감독님을 만났던 순간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난다.
작품에 대한 깊은 고민, 그리고 세현이라는 인물을 두고 진지하게 나눴던 대화들이 우리가 진심으로 소통하고 서로를 신뢰할 수 있었던 출발점이 되었던 것 같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더 나은 장면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간 시간들 덕분에 완성된 작품이 고스란히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 모든 과정이 저에게는 큰 배움이자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선물로 남았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박주현은 “매 순간이 값졌고 그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저에겐 평생 기억에 남을 작품이 될 것 같다.
‘메스를 든 사냥꾼’을 끝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박주현은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를 마주한 세현의 이면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불안, 두려움, 분노 등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한 눈빛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액션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메스를 든 사냥꾼’은 공개부터 종영까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한국 콘텐츠 종합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을 기록했다.
쉼 없는 연기 행보로 ‘스릴러 샛별’로 자리매김한 박주현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tvN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2’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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