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밤재배자협회 전국대회 청양군에서 성황리 개최

밤재배자협회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 가져

강승일

2025-07-11 09:00:17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지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청양숭의수련원에서 ‘2025년 한국밤재배자협회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청양군이 공동 후원했으며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전국 임업단체 및 밤 재배 임가 등 1,000여명이 참여해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대회는 1일차 △개회식 △임업정책 설명회 △우수사례 발표 △한마음 대회에 이어 2일차에는 △밤의무자조금 설명회 △회원과의 소통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산림청장 표창은 조호연 부회장이 받았으며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이일수 부회장 △국회의원 표창 한상동 회원 △청양군수 표창은 조이형, 김종천, 임진혁 회원 △청양군의장 표창은 우규식, 임형관, 강병민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복영관 청양군산림조합장은 조좌연 밤재배자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서 “기후변화와 병해충, 시장 변화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밤 재배 전문가들이 경험과 성공 사례를 나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라며 풍년을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김성호 청양군밤재배자협회 회장은 “행사 추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협회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해 전국 3위의 재배면적을 자랑하는 칠갑산 알밤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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