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지역 충남도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송무경 부시장, 국소장, 각 부서장과 함께 공주지역 도의원인 고광철·박기영·박미옥 의원이 참석해 시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을 공유하고 도비 확보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공주문예회관 새단장 ▶지방정원 조성 ▶유관순 교육관 건립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시도26호 확·포장 등 4건의 도로 건설사업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 등 도비가 필요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위한 도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금강민물고기 생태체험관 건립 등 충남도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사업도 소개하며, 정책 연계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충남도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시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2026년도 도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정책과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도비 확보가 핵심”이라며 “도의원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고광철·박기영·박미옥 도의원은 “공주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이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와 도의회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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