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025년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 전기차 300대 구매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차종별 전기차 지원 규모는 전기 승용차 214대, 전기 화물차 49대, 전기 이륜차 37대다.
전기 승용차 구매 시 최대 1천280만원, 전기 화물차 구매 시 최대 2천450만원, 전기 이륜차 구매 시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금이 차등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해 서산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개인, 서산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법인·단체 등이다.
신청 기간은 7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매자는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 체결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면 되며 이어 대리점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으로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차량 출고 등록일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 및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전기차는 구매보조금 지원을 비롯해 고속도로 통행료,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을 줄이는 전기차 민간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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