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세종로컬푸드㈜(대표이사 권기환)는 7월 17일 도담·아름점 출하 농민 60여 명과 함께 ‘출하 농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직접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싱싱장터 노후시설 보수 ▶포장재 비용 지원 ▶아름점 출하농가 주차 지원 등 다양한 현장 건의가 제기됐다.
최 시장은 “세종시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안전한 농산물과 가공품의 생산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한 농가는 “시장님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소통 창구가 계속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에 대해 “향후 반기별 간담회를 정례화해 현장 의견을 정기적으로 청취하겠다”며 “복숭아 축제 등 다양한 시정 행사와 연계해 농업 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로컬푸드는 이번 도담·아름점 간담회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새롬·소담점 출하 농가와도 추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실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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