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원-학교지원본부 학생 모두의 가능성을 지원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교육복지안전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로 설계의 기회 제공

이정욱 기자

2025-07-25 09:34:23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25일에 교육복지안전망 대상 학생 30명이 참여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복지안전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에게 자기 이해와 강점 파악을 통해 미래지향적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진로교육원 내 표현활동실, 미디어창작실, AI·드론실 등에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감을 기르고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내 안의 아이돌을 깨워라’ △‘클릭 AI로 나만의 웹툰 만들기’ ‘드론 특공대 재난 현장 구조 작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진로체험은 진로교육원과 학교지원본부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학생 선정부터 안전 교육, 프로그램 준비 및 현장 진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긴밀히 협력해 추진했다.

진로교육원은 향후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확대해 진로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탐색 및 설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목표로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만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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