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육아 경험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인문학 강좌 운영

이정욱 기자

2025-07-27 06:42:50

 

 

 

 

포스터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 도담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8월부터 ‘나만의 그림에세이 만들기–엄마가 되어가는 나의 이야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지역 도서관 등 문화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인문학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도담동도서관은 이번 강좌를 통해 육아 과정에서 겪는 감정과 경험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양육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좌는 8월 1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그림에세이 작품을 공유하는 발표회도 열린다.

 

수강 신청은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도담동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dodam/)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공감대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담동도서관(☎044-301-62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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