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동장 박미애)과 고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현경)는 지난 23일 고운동 가락뜰 근린공원에서 여름 물놀이 축제 ‘고운 워터밤’을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고운청소년센터 청소년마을계획단이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여름 축제를 만들자”는 제안에서 시작됐다.
축제 당일에는 시간대별로 200여 명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참가해 물총싸움, 분수터널, 워터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청소년들이 준비한 노래·댄스 공연은 무더운 여름밤에 즐거움을 더하며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아이스크림, 슬러시, 닭꼬치 등 먹거리 푸드트럭이 운영돼 물놀이 후 허기를 달랠 수 있었으며, 플리마켓과 스티커 타투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현경 고운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처음 시도한 워터밤 행사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번 축제가 무더위를 식히고 이웃 간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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