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3월부터 8월 초까지 두 차례에 걸쳐 10주간 운영한 ‘성인 비만탈출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질량지수 25 이상이거나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 3회 운동 프로그램 △주 1회 영양 교육 및 미션 제공 △보건소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인바디,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고 2기에는 자세검사를 추가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제공했다.
그 결과 2기 참여자의 23%가 자세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다수의 참여자가 규칙적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해 비만 개선과 건강 증진에 성과를 거뒀다.
참여 시민들도 “운동과 만남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 “체중감량은 물론 체력도 좋아져 자신감을 얻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영자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참여자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에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유지와 비만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