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5년 폐건전지 학교 집중 수거 운영

강승일

2025-08-27 08:53:20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2025년 폐건전지 집중 수거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폐건전지 수거 활동은 학교를 통한 가정 내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폐건전지에는 수은, 니켈,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하게 되면 화재나 폭발의 위험이 있으며 소각이나 매립 시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켜 분리배출이 필요한 품목이다.

충남도에서는 학교 대상 폐건전지 집중 수거 활동 실적에 따라 우수학교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에게 폐건전지 분리수거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이며 자원순환 촉진 및 순환 경제 사회 구현에 기여했다.

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작년에 진행한 폐건전지 집중 수거에서 부여 관내 3개 초·중등학교에서 우수와 장려를 받았으며 올해 또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높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 관계자는“폐건전지는 제대로 분리수거만 하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므로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해 많은 군민이 폐건전지 분리수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친화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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