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다음 달 12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협주곡과 창작곡들로 구성돼 색다른 국악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공우영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음악 평론가이자 진행자로 활약 중인 송현민이 사회를 맡는다.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 세계적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양방언, 대금 연주가 이건석이 협연자로 참여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국악 관현악기로 어우러진 공연은 경기 무속의 리듬을 바탕으로 한 작곡가 박범훈의 창작 국악관현악 ‘신내림’을 비롯해 국악과 클래식, 대중음악이 융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국악의 새로운 감동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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