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현준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종영 소감을 전했다.
현준은 KBS 2TV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자유로운 연애관을 지닌 카페 아르바이트생 이민혁 역을 맡아, 유쾌하면서도 다정한 캐릭터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종영을 앞두고 현준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했다.
매 순간이 도전이었지만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분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
무엇보다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한 작품을 마무리하는 아쉬움 속에서도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이 크다.
받은 응원과 사랑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앞으로의 행보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덧붙였다.
극 중 민혁은 윤재, 지훈 등과 현실적인 우정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가 하면, 유리와 풋풋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색다른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유리의 집에서 함께 지내기로 했다는 지훈에게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현준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섬세하고 입체적인 연기로 무한한 잠재력을 입증한 현준이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현준이 출연하는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마지막 회는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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