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의회 임채성 산업건설위원장, “시민 의견 적극 수렴해 여민제 논란 해소해야”
세종시의회 임채성 산업건설위원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임채성 위원장은 지난 2일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좋은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세종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여민전 무작위 추첨제 논란을 해소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발언에서는 여민전 추첨제 시행으로 시민들 사이에서 형평성 논란이 잇따르자 소관부서인 경제산업국에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역 여론이 집중 조명됐다.
임채성 위원장은 “여민전 충전 시간대나 금액, 방법 등 기준이 없는 행정으로 많은 시민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며 “추첨제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돌아갈 혜택이 극히 제한되면서 형평성 논란을 낳고 있는 만큼 시민 입장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 달라”고 지적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정책 대안으로 가구당 여민전 지급금액 및 상한액 제한과 트래픽 문제 해소를 위한 서버 용량 증설이 제시됐다.
세종시 경제산업국은 임 위원장의 지적에 대해 “현재 재정 여건을 감안해 월별 발행한도를 정해서 여민전을 발행하고 있다”며 “지난 4월 서버 용량을 2배로 늘렸는데도 은행 처리 문제 등 오류가 발생해 추첨제를 도입한 만큼 개인 한도 제한 등 해소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임 위원장은 “유례없는 지역화폐 추첨제 도입으로 많은 시민들로부터 오해와 불신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행정 편의보다는 시민 입장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6-03
-
세종시교육청,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통학로 점검
세종시교육청,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통학로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이달 30일까지 약 한 달간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및 통학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민식이법 등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 관련 법률이 개정되며 통학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내학교 160개교에 대한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번 점검을 토대로 유관기관에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총 88교에 대한 통학로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시청, 경찰서 LH, 행복청 등 유관기관에 과속방지턱 설치 등을 요청해 총 47건의 어린이 통학안전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전수점검 기간에는 통학로 안전과 관련된 주변 기반시설인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차량감속 유도시설 무단횡단 방지시설 주·정차 금지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교통환경개선을 위한 2021년 무인교통단속장비 및 신호기 설치에 4억 33백만원, 누구나 스쿨존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옐로카펫, 노란신호등 등 시인성강화사업 4억원을 세종시청으로 전출할 예정이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어린이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통학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3
-
세종시설공단, 환경의 날 맞이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수목원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및 외부 정원 등 수목원을 방문한 시민들의 자원순환·자원재활용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공단과 국립세종수목원이 협력해 추진됐다.
세종시설공단 임직원 및 세종국립수목원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시민 대상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문 배포 방문자센터지구 식당 및 카페 內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문 상시 게시 분리배출 문화 확산 어깨띠 홍보 분리배출 현수막 게시 외부 전시원 및 주차장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국립세종수목원을 찾는 많은 시민분들의 환경의식 고취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깨끗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시민 환경의식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부터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역 대학과 함께 실내 벽화 그리기 환경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는 등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06-03
-
조치원읍 '우리동네 행복지키미 간담회'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우리동네 행복지키미’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시작한 우리동네 행복지키미 사업은 마을 내 독거노인,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이웃봉사자를 일대일로 결연해 상시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총 18명의 행복지키미가 26명의 돌봄 필요가구에 매주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이웃을 보살펴 온 행복지키미들의 실천 수기와 어려운 이웃들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교류했다.
박인순 조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분과장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어려운 이웃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행복지키미 역할이 크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눔 실천에 대한 이웃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1-06-03
-
세종시, 폐수배출시설·축사 등 특별 지도·점검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휴가 기간을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녹조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6월 초부터 7월 말까지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폐수배출시설, 축사, 대형공사장 등 녹조발생을 촉진할 우려가 있는 사업장 50곳을 대상으로 유기물, 질소·인 등 영양염류의 공공수역 내 유입을 최소화하고자 실시된다.
이와 함께 시는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의 야적·방치 등 불법처리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관리 미흡에 따른 생활불편 민원 발생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식품가공·저장 등 제조시설 발생폐수의 적정처리 여부 등 점검을 강화하고 용수천·미호천 등 주요 소하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에는 환경지도 담당 2개반 6명과 민원기동처리반이 투입되며 오염물질 무단배출,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 환경관련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적의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봉희 시 환경정책과장은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유출되어 녹조발생에 따른 수질오염이 최소화 되도록 배출시설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3
-
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자두곰보병 유입 차단 총력
과수화상병·자두곰보병 유입 차단 총력
[세종타임즈]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과수재배 농가 589㏊를 대상으로 정밀 예찰을 실시하는 등 과수화상병과 자두곰보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감염 시 잎과 줄기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이며 치료가 불가능해 심하면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자두곰보병은 자두, 복숭아 등 핵과류의 잎과 과실에 괴저, 심한 모자이크, 원형반점 증상을 일으키는 병으로 감염된 나무는 수확량이 75∼100% 감소한다.
세종은 천안, 아산 등 발생지역과 인접해 화상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차단방제에 힘써야 한다.
특히 과수화상병과 자두곰보병은 발생 원인을 찾기 어렵고 치료제도 없어 철저한 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매년 6월은 농가에서 과수 열매솎기와 봉지 씌우기 작업이 실시되는 시기로 과수나무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 화상병 등 병해충의 발생여부를 초기에 판단할 수 있는 적기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과수농가에 대한 정밀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과수농가에 방역수칙 준수 및 의심주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고 나섰다.
과수화상병과 자두곰보병 유입 차단을 위해 과수농가에서는 전정도구 소독 철저 발생지역 전정인부 농작업금지 방제약제 적기살포에 힘써야 한다.
예찰과정에서 의심주가 발견될 경우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담당으로 신속히 자진 신고해야 한다.
최인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식물검역병 발생에 적합한 기상 조건이 형성되고 있어 과수화상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예찰·방제를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03
-
동료 생명 살린 공무원에게 하트세이버 수여
동료 생명 살린 공무원에게 하트세이버 수여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지난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 소통한마당 행사에서 이춘희 시장 등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이광랑, 김주환 주무관에게 표창과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의미로 심정지 환자에게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에 기여한 일반인이나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근무하는 이광랑 주무관과 이종환 주무관은 지난 4월 27일 오전 10시경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사무실에서 직장동료 A씨가 대화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응급상황임을 알게 된 이들은 즉시 119 신고와 동시에 119종합상황실의 안내에 따라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가슴압박을 실시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이 신속하게 환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환자 주변을 통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주변 동료들의 초기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되찾은 A씨는 현재 병원에서 퇴원해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직장동료들의 초기 심폐소생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심정지는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1-06-03
-
세종시 관내 첫 문체부 지정 국어문화원 유치
[세종타임즈] 한글사랑도시 세종특별자치시에 국어문화원이 탄생했다.
시는 지난 2일 관내 처음이자 전국에서 22번째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식 지정한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이 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국어문화원은 문체부 국어정책과에서 국민의 국어능력을 높이고자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총 21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국어문화원은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언어 개선 시민들의 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교육 쉬운 우리말 학술용어 발굴·보급 세종대왕 탄신일·한글날 관련 행사 등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고려대 세종 국어문화원은 문체부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지정됐으며 우수한 전문 인력과 시설을 기반으로 세종시와 협력해 한글·국어 진흥사업을 추진하고자 매진하고 있다.
시는 도시 출범부터 동 이름, 도로 이름 등 1,000여 곳에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해왔을 뿐 아니라,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지역화폐 ‘여민전’ 등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에 걸맞은 정책·사업들을 운영 중이다.
또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한글 진흥을 위한 전담부서인 ‘한글진흥담당’을 신설, 2020 시민감동특별위원회를 통해 한글사랑도시의 발전을 희망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응답하기도 했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으로부터 출발한 한글사랑에 관이 응답해 부서를 신설했고 이제 전문기관의 역량까지 보태져 내실을 갖추게 됐다”며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3
-
세종시설공단, 산업단지 환경정화 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27일 전의일반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과 함께 ‘산업단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세종시·공단 관계자, 입주기업체·관리사무소 직원 등이 자율적으로 4인 이하 조를 편성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산업단지 진출입로 산업단지 저류지, 녹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방류구 주변 입주기업체 정문 등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공단과 입주기업체가 산업단지 인근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2
-
세종교육원, 세종수학체험센터 시범운영 실시
세종교육원, 세종수학체험센터 시범운영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교육원 내 3층 정보관에 수학체험센터 운영 공간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12월 세종중학교에 세종수학체험센터 구축을 앞두고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전시콘텐츠 점검 및 개선과 함께, 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시콘텐츠와 수업을 활용해 수학 교과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서다.
세종교육원은 시범운영 공간에 낙하경로 만들기, 오일러 한붓그리기, 매트리킹, 신기한 계산법 등 27종 37품목의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화·수·목, 오전·오후 중 원하는 시간으로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차시는 시범운영 공간에서 전시체험 콘텐츠를 체험하고 2차시는 주제 선택 수업으로 진행된다.
세종교육원의 수학체험센터 시범운영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 4~6학년 학생들은 소속 학교를 통해 세종교육원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올해 12월 세종중학교에 들어설 세종수학체험센터로의 전시콘텐츠 장비 이전 등을 위해 오는 9월 중순까지만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강양희 원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의 학습 흥미와 동기 부여로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범운영을 발판 삼아 올해 12월 세종중학교에 완공될 세종수학체험센터 구축으로 수학교육 내실화와 수학 문화 대중화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