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행복청, 국가시범도시 조성 위한 ‘스마트도시사업 실무협의회’ 구성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월 6일국가시범도시 추진을 위한 ‘스마트도시사업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백지 상태의 부지에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를 집약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형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고자 행정중심복합도시5-1생활권을 국가시범도시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행복청은 국가시범도시 건설을 본격화하기 위해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실시계획 협의를 위한 스마트도시사업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 추진의 초석을 다졌다.
이번에 출범한 스마트도시사업 실무협의회는 국가시범도시에 구현될 21개 스마트서비스의 세부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협의회는 행복청을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세종시 등 정책기관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스마트서비스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해 보다 실효성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는 상반기 중 ▲실시계획에 대한 기술 검토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의 관리·운영 방안 ▲인허가 관련 사전 협의 등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사업시행자가 올해 안에 실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천규 국가시범도시팀장은 “스마트서비스 분야별 민간 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체계적인 사업관리 기반을 갖추게 됐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행복도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 선도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07
-
소방청, 전국 화재예방업무 담당자 연찬회 개최… 봄철 화재안전대책 논의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2025년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새로운 화재 위험요인을 발굴 및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국 화재예방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화재예방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충남 보령시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시·도 소방본부 화재예방업무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다가오는 봄철 화재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세부 과제와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봄철은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계절 중 화재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의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봄철 화재 발생 건수는 총 52,855건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각 시·도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찬회를 마련했다.
계절별 화재발생 비율은봄’겨울’ 가을’여름 이에 소방청은 다가오는 봄철을 앞두고 시도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봄철 화재안전대책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각 시도의 우수 정책 및 사례 공유를 통해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찬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해 경기도의 배터리 제조공장 화재 및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화재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비·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개정 시행되는 ‘초고층 건축물 등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과‘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 사항들을 검토하고 추가로 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기술발전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빈틈없는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중앙과 시도, 인접 시도 간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 시도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
도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발대식 개최… 지역사회 봉사활동 본격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1월 7일 도담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도담동 새마을회원들을 비롯해 도담동장, 세종시 새마을지부장, 새마을협의회장, 부녀회장, 행정처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도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지난 2016년 출범했으나, 2020년부터 활동을 중단했다가 올해 지도자 회원 7명과 함께 다시 출범하게 됐다.
박노웅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든다는 ‘새마을’의 의미를 다시 새기며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도담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동, 열무·김장김치 나눔행사,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도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재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협력하여 더욱 살기 좋은 도담동을 만드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5-02-07
-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신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1월 7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신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기를 마친 제2기 소정면 주민자치회장에 대한 감사장 전달, 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제3기 신규위원 위촉, 제4기 김대곤 회장의 이임 및 제5기 김문회 회장의 취임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제5기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으로 선발된 김문회 연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1년간 세종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대표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제4기 주민자치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새롭게 주민자치회를 구성한 7개 읍·면·동 대표 14명의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뜻을 행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행정과 협력할 때 주민 자치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봉사 정신을 발휘해 품격 있고 바람직한 주민 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문회 신임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진정한 주민 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
세종시, 동절기 안전점검으로 안심 보육환경 조성
세종시, 동절기 안전점검으로 안심 보육환경 조성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달간 겨울천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306개소에서 우선 자체점검을 진행한 뒤 이 중 5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전기·가스 안전 관리 현황 ▶동절기 난방관리 및 폭설·제설·동파 대응 대책 현황 ▶급식·위생관리 ▶실내 공기질·미세먼지 대응매뉴얼 준수여부 등이다.
현장 점검 결과 안전교육 미이수, 전기설비점검 누락, 비상대피로에 적재물 적치 등 미흡한 사항과 관련 규정 미숙지 등의 위반 사항을 즉시 계도 및 시정 조치했다.
조은강 인구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
폐기물 처리 시설 개선으로 악취 해결 나선다
폐기물 처리 시설 개선으로 악취 해결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한솔동과 장군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항이었던 생활악취 문제를 대폭 개선한다.
세종시는 올해부터 가람동에 위치한 폐기물연료화시설에서 고형연료 생산을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 등을 선별한 뒤 건조·성형해 고형연료를 만드는 곳이다.
시는 고형연료 생산 과정에서 악취와 에너지 비효율, 과다한 시설 운영 비용 등의 문제 발생에 따라 고형연료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인접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온 악취 문제가 개선돼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설운영에 투입되던 민간위탁비용 절감, 폐기물 위탁처리 방식의 효율성을 높여 연간 약 2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앞으로 폐기물연료화시설을 위생적·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고 향후 환경부를 비롯한 국내외 정책 동향을 면밀히 살펴 시설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생활폐기물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처리는 지자체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며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폐기물처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
"세종산 제품 우선 소비로 지역 사랑 뿌리내려야"
"세종산 제품 우선 소비로 지역 사랑 뿌리내려야"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역 사랑 정신이 사회적 자본으로 뿌리내리고 이를 통해 온 시민이 함께 지역을 가꿔갈 것을 제안하며 올해 ‘세종사랑운동’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세종사랑운동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역 농산물과 제품을 우선 소비하려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특히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6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올해 극심한 정치적 혼란이 예상된다며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아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개헌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행정수도 완성을 관철할 수 있도록 시민과 전 공직자가 힘을 모줄 것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반복되는 정국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개헌이 불가피하다”며 “이 과정에서 우리가 꿈꾸던 행정수도 명문화, 국회 완전 이전, 대통령실 설치가 실현되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올해를 시민의 지역사랑 정신이 뿌리내리고 지역을 함께 가꿔나가는 사회적 자본을 형성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하고 ‘세종사랑운동’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다른 지역은 뿌리를 찾는 운동을 하고 있지만 세종은 뿌리를 내리는 운동을 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단순히 도시 환경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자체를 사랑할 수 있도록 함께 도시를 가꿀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종사랑운동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지역 내에서 생산된 농산품과 지역 기업의 상품을 우선 소비하고 세종시의 관광 명소를 가꾸어가자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자연스럽게 세종에서 사랑을 받고 배려를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것이다.
또 공직자들에게는 세종사랑운동에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도로’라는 말은 모두 ‘길’ 이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지만 사람이 가는 길은 ‘도’, 마차와 말이 가는 길을 ‘로’라고 한다”며 “사람은 방향이 나 있다고 걷는 게 아니라 걸어야 할 길이 있고 공직자도 마찬가지로 자기가 걸어야 할 길을 알고 헤아려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특히 우리가 이 말을 명심해 우리가 함께 같은 길을 걷는, ‘동도의 길’로 걸어가는 미덕을 보여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사회와 우리 세종시가 가야 할 길을 곧바로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2025-02-06
-
세종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7개 행정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기반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 결과이다.
평가 항목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종합점수에 따라 가~마등급을 부여한다.
세종시는 2024년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지난해 ‘다’등급에서 ‘나’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하며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기관장과 시민 간의 적극적인 소통 활동, 민원담당 공무원의 신속한 민원 처리,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편의 제공과 민원담당자 보호조치 강화 등의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서종선 민원과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6
-
세종시, 조치원 문화정원·1927아트센터·장욱진 생가 ‘우수건축자산’ 등록
조치원 1927아트센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조치원 문화정원, 조치원 1927아트센터, 장욱진 생가 등 3곳을 시의 우수건축자산으로 최초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지난해 12월 열린 세종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으며, 세종시 제2차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발굴됐다.
우수건축자산은 역사·경관·예술·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닌 건축자산 중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거나, 방치될 경우 가치 훼손 우려가 있는 자산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등록·관리된다.
이번에 시에서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는 3곳은 ‘세종시 제2차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발굴한 것이다.
제1호 우수건축자산에 등록되는 조치원 문화정원은 1935년 정수장으로 사용되다가 2013년 폐쇄된 시설과 담장으로 분리된 근린공원을 통합해 1만 626㎡ 규모의 문화정원으로 재탄생됐다.
시민들이 전시와 관람·체험 등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을 재생한 이곳은 역사·경관·사회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았다.
제2호 조치원 1927아트센터는 근현대 조치원의 역사를 보여주는 산업시설이다.
1930년대 공장의 전형적인 형태의 목조 트러스 등은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배경을 간직하고 있다.
제3호 장욱진생가는 120년간 잘 보존되어 온 ‘동심의 화가’ 장욱진 화백의 생가다.
1905년에 건립된 전통가옥으로 원형이 잘 보존돼 있으며 근대역사와 예술적 가치가 높고 한국미술 거장 장욱진 화백의 생가로 사회문화적 가치가 높다.
세종시는 제1~3호 우수건축자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세종시의 우수건축자산을 꾸준히 발굴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06
-
세종시, ‘세종사랑 운동’ 확산 위해 예체능 분야 홍보대사 5명 위촉
왼쪽부터 이경재 마술사, 임방언 감독, 김수정 소프라노, 최민호 시장, 가수 김형준, 국악밴드 얼쑤2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6일 시청 4층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2025년 세종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예체능 분야 전문가 5명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배드민턴 감독 임방언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 ▶마술사 이경재 ▶소프라노 김수정 ▶청년국악밴드 ‘얼쑤’ 등 5명으로, 이들의 임기는 2027년 2월 5일까지 2년간이다.
세종시는 지역에서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예체능 분야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세종사랑 운동’ 분위기를 시민들에게 확산하고, 5대 미래비전 및 국제행사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임방언 감독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 금메달리스트로 현재 소담동에 거주하는 세종시민이다.
지난 6월에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배드민턴 강습을 여는 등 시정 홍보에 활발히 참여해 왔다.
‘유 알 맨’, ‘내 머리가 나빠서’ 등 히트곡을 보유한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의 다양한 소식을 친근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선마술사’라는 소재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세계적인 무대에 서는 이경재 마술사도 소담동에 거주하는 시민으로서 세종시의 위상을 알리는데 합류한다.
현재 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로 활동중인 소프라노 김수정은 전의면 출신으로 남다른 애향심을 바탕으로 ‘품격있는 세종’에 걸맞은 예술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세종상가공실박람회 축하공연에 나서는 등 세종시를 주무대로 활동하는 청년국악밴드 ‘얼쑤’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으로 본격화된 ‘한글문화도시 세종’ 홍보에 앞장선다.
세종시는 홍보대사들의 활동 각오와 5대 미래비전에 대한 기대를 담은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 및 시민 소통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사랑 운동이 홍보대사들의 활약을 통해 시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세종시는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수도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 위촉으로 세종시 홍보대사는 기존 배우 오지율, 가수 김다현·김카렌 등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확대됐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