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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복합재난에서 시민 안전 사수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2일 세종벤처밸리 일반산업단지 일원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
긴급구조훈련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및 재난현장 지휘 강화를 목적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본부, 세종시경비단 등 군부대와 세종경찰청, 한국가스공사, 논산국토관리사무소, 세종시 보건소 등 1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90여명의 인력과 6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땅 꺼짐 사고와 안개 등으로 인한 30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차량 추락, 탱크로리 파손, 전기차 화재 등 복합 재난에서의 긴급구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한 땅 꺼짐 사고 인명구조 △가스 누출 차단 △다수사상자에 대한 신속·정확한 환자 분류 및 병원 이송 등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이 이뤄졌다.
내빈 초청이나 별도의 해설자 없이 돌발 상황과 긴박한 메시지가 수시로 부여되는 등 제한 없는 실제 상황의 연출로 훈련은 2시간 이상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형식적이지 않고 실제 재난 상황을 철저히 반영해 기관별 역할과 협업 체계를 꼼꼼히 점검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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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1등급 달성 위한 우수 공무원 포상
[세종타임즈] 세종시 감사위원회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2025년 제1회 세종 1등 청렴인’ 으로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서민아 연구사를 선정했다.
최민호 시장은 2일 시청 4층 여민실에서 열린 ‘6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1등 청렴인으로 선정된 서민아 연구사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세종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 중이다.
추진단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각 실국·기관들이 자체 추진한 청렴시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을 ‘세종 1등 청렴기관’ 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가장 적극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을 보인 직원을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서민아 연구사가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10만원의 복지포인트와 청렴상품 3종이 지급된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 균형성과평가제도 부서평가의 청렴지표 부분에서 4점을 부여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포상이 세종시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종시의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어 세종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위원회는 이날 보건환경연구원에 직접 방문해 ‘세종 1등 청렴기관’ 현판을 전달했으며 하반기 중 청렴기관 2곳과 청렴인 2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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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누림터 방과후 하반기 프로그램 공모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하반기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방과후 프로그램은 늘봄학교 확대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관내 학생에게 각양각색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 하반기 인문·사회, 창의·과학, 생태·체육, 문화·예술, 놀이·기타 등 돌봄 기능 강화 중심의 130여 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 지원 대상은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으면서 사업장 소재지나 개인 주소지를 세종시에 둔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학부모모임, 비영리 단체, 개인 등이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에서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독창성, 지원자의 의지·역량, 계획 적절성 등을 평가해 오는 24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다음달 7일 학생 모집을 거쳐 8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 시 교육지원과장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융합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관내 학생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단체와 개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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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50세대를 모집한다.
공급 대상 주택은 금남면 소재 전용면적 50㎡ 이하 다가구주택이다.
세부적인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746만 9000원, 월 임대료 16만 8000∼18만 5000원으로 시중 시세의 30% 수준이며 임대기간은 2년이다.
세입자는 최대 9회까지 임대 재계약을 맺을 수 있어 입주자격 유지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자이면서 1순위 생계·의료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2순위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이다.
다만,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기 입주자는 신청할 수 없다.
입주는 오는 10월 이후 이뤄질 예정이지만 주택 개보수 완료 시점에 따라 입주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주민등록등본·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읍·면·동 홈페이지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공지사항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성시근 주택과장은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계층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주거 비용 부담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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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지키는 '디지털저장매체 파기서비스'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시민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시는 2020년부터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 저장매체에 남아있는 개인정보나 중요 자료의 유출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전문 복구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가 복원될 위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단순히 파일을 삭제하거나 포맷하는 것이 아닌 물리적으로 완전히 기능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파기 가능한 저장매체는 △개인용 컴퓨터 하드디스크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USB 메모리 등이다.
이 서비스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관내 기업체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정보통계담당관을 통해 유선으로 신청하고 신분증과 재직증명서 등 신원 확인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디지털 저장매체에 보관된 개인정보나 기업자료의 유출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로 더 많은 시민이 안심하고 디지털 기기를 폐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정보보호 안전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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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대통령선거 앞두고 투표지분류기 시험운영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이틀 앞둔 6월 1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다목적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투표지분류기 시험운영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개표 준비에 나섰다.
이날 시험운영은 개표 당일 신속하고 정확한 개표 진행을 위한 사전 점검의 일환으로, 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지분류기의 작동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며 각종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운영 절차를 면밀히 살폈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개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선거일에도 차질 없는 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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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세종서 대규모 유세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5월 31일(토) 세종시 나성동 나무그늘광장에서 열린 공식 유세 현장에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은 멈출 수 없는 역사적 과제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수도 이전과 균형 발전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이번 유세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사흘 앞두고 진행된 세종 집중 유세로, 주최 측 추산 약 1만여 명이 운집해 세종시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인파가 모였다.
특히, 아이들과 청소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눈에 많이 띄었고, 청년층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모여 “진짜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을 연호했다. 유세단의 퍼포먼스가 더해지면서 현장은 마치 축제 분위기 속에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유세에는 안귀령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해찬 상임고문, 강준현 세종선대위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이강진 세종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이춘희 전 세종시장,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 한창민 의원, 김상욱 의원, 서미화 의원, 김송희 이재명후원회회장 등 당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유세단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에 등장해, 이해찬 상임고문으로부터 ‘세종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전달받아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상징적 장면을 연출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연설에서 이 후보는 “국가의 미래는 수도권만 잘사는 나라가 아니라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 발전에 달려 있다”며 “지방과 중소기업, 비정규직 등 더 많은 배려가 필요한 곳에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관은 물론, 국회와 대통령실까지 조속히 세종으로 이전해야 한다”며, “행정수도는 단순한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이며, 국민적 합의를 거쳐 헌법을 개정해 세종을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후보는 현 정부를 겨냥해 “무능하고 무책임한 리더십이 나라를 위기로 몰아넣었다”며, “국민을 편 가르지 않고 하나로 통합하며 성과로 평가받는 진짜 정치,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고 다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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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정비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26일까지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일제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히 풍수해 발생 시 낙하나 전도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옥외광고물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점검 대상은 ▶교통 흐름과 보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입간판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정당현수막 ▶고정식 벽면간판 등 총 472곳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중대한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광고물 소유자에게 보수·보강 등의 시정명령을 내리거나 철거를 통해 피해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풍수해 시 노후 옥외광고물은 단순히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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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장 중심 구강의료 서비스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치과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활발한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와 세종시의 지원으로 개소한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신마취 수술실을 포함한 전문 진료 인프라를 갖추고, 중증장애인을 위한 안전한 치과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진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일부 지원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센터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팀을 운영해 관내 장애인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들은 장애인들의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 특성에 맞춘 위생관리 교육과 재활 상담을 병행해 실질적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세종장애인주간이용센터를 시작으로, 해뜨는 집, 노아의 집, 세종시장애인학부모회를 방문해 무료 구강검진과 구강기능 재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중증장애인 등 치과 접근성이 낮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서 4월에는 ‘제10회 세종시 어울림 거북이대회’ 행사장에서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구강검진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신마취 진료, 비급여 진료비 지원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기관 방문 구강검진, 기능재활 교육, 진료비 감면 관련 문의는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044-410-5100) 또는 남부통합보건지소(☎044-301-2442)로 하면 된다.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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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4회 환경교육주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2일부터 8일까지 시민 환경의식 제고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 확산을 위한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공공기관, 민간단체, 어린이집 등 총 19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시민 중심의 환경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어울링 타고 지구도 튼튼! 나도 튼튼! ▶멸종위기 수염풍뎅이 관찰 ▶헷갈리면 지는 환경 퀴즈 ▶멸종위기종을 지켜라 등 총 21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6월 5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청 1층에서는 ‘제30회 환경의 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가 열려,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환경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행사 일정 및 세부 내용은 세종시 누리집(sejong.go.kr) 또는 세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sjee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환경교육은 시민의 환경 감수성을 높여 기후변화와 생태계 위기 대응의 시작점이 된다”며 “이번 교육주간이 생활 속 환경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채연 세종시환경교육센터장은 “생물다양성은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유산”이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민 모두가 환경과 공존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