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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 경로당 24곳 대상 치매예방 ‘알쯔업’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동면이 오는 8월까지 관내 경로당 24곳을 대상으로 어르신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알쯔업’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령층의 인지 및 신체 기능 향상과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치매 예방 신체활동, 조기검사, 기본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치매 예방 운동은 세종시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과 신체 기능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치매 조기검사는 연동면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기준치에 미달할 경우, 대상자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후속조치를 받을 수 있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의료기관이 없는 연동면에서 어르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치매 예방 사업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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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동통장협, 영남 산불 피해 주민에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통장협의회가 22일 나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성동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은 자발적으로 이번 성금 나눔에 동참해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수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피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얻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함께하는 나성동통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성동통장협의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 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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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동교리, 4번째 치매안심마을 지정
[세종타임즈] 세종시 전의면 동교리가 지역 4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됐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22일 전의면 행복누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현판을 전달하고 운영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지역 내 치매안심마을은 조치원읍 상1·2리, 신흥1리, 금남면 용포리에 이어 전의면 동교리까지 총 4개로 늘었다.
전의면 동교리는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따라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 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돌봄지원·상담서비스,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치매안심마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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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연문화관 시민 대관 상시 운영…문화 활동 공간으로 ‘인기’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복합문화공간 ‘박연문화관’을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하고, 연중 대관 운영에 나섰다.
재단은 다목적실 3곳을 시민 대상 대관 시설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습부터 모임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대관 대상 공간은 ▶다목적실1(46㎡), ▶다목적실2(38㎡), ▶다목적실3(37㎡)으로, 실별 이용 목적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다목적실1과 2는 8~10명 규모로 악기 및 전통악기 연습, 안무 연습 등에 적합하며, 다목적실3은 20명까지 수용 가능해 동호회나 그룹 스터디 등 소모임 활동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준 2,500원에서 5,000원 선으로, 시간대와 공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저녁 9시까지 야간 대관도 가능하다.
대관 신청은 공공개방자원 포털 ‘공유누리’(eshare.go.kr)를 통해 가능하며, 담당자 승인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박연문화관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관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sjcf.or.kr) 또는 시설안전팀(044-805-0544)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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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지역단체와 영남 산불지역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세종시 부강면이 21일 부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최근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역단체와 함께 435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모금에는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부강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단체들이 동참했다.
부강면과 지역단체는 이날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435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했다.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비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시현 부강면이장협의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에 참여했다”며 “지역단체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민관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의현 부강면장은 “이번 모금은 부강면 단체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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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폐차광막 집중수거 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영농폐기물인 폐차광막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폐차광막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수거는 폐차광막의 무단 투기, 소각 등으로 인한 환경 오염과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배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한다.
배출자는 집중수거 기간 동안 대형폐기물 수수료 납부필증 스티커를 부착한 폐차광막을 지정 장소에 배출하고 세종시설공단에 배출 신고를 하면 수집운반 업체가 해당 주소지를 방문해 수거한다.
폐차광막 배출 수수료는 길이 2m × 지름 30㎝ 기준 묶음당 4000원이며 납부필증 스티커는 슈퍼와 하나로마트 등 지정 판매소에서 구매하면 된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집중수거 기간을 통해 폐차광막의 체계적인 수거 및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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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교육 시행…생활안전 역량 강화 나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집합 및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생활안전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민방위 편입 12년차 대원의 경우 4시간의 집합교육,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각각 이수해야 한다.
다만,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공직선거기간 중인 5월에는 집합교육이 일시 중단되며, 사이버교육도 5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는 운영되지 않는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개론 ▶응급처치 ▶화생방 대응 ▶화재·지진 안전 등 네 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재난 유형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시는 각 생활권과 인접한 장소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해 민방위 대원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전자 통지 및 QR코드 활용, 종이 통지서 병행 안내 등으로 교육 이수율 제고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교육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 내 민방위 안내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승 시 안전정책과장은 “다양한 재난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민방위 교육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대원 여러분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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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읍 도시형생활주택 화재…60대 남성 병원 이송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원리의 한 도시형생활주택에서 4월 20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10시 29분경 건물 내부에서 사이렌이 울리고, 현관문이 따뜻하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시작됐다.
현장에는 소방 26명과 경찰 2명 등 총 28명의 인력과 지휘차, 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등 10대의 장비가 출동해 신속한 진화 작업이 이뤄졌다.
원리 119안전센터 차량이 오전 10시 33분 현장에 도착했고, 문을 개방한 뒤 화재 진압을 개시한 시점은 10시 42분이었다.
이 과정에서 오전 10시 43분, 실내에서 1964년생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구조된 후 병원으로 이송돼 11시 19분경 자발순환 회복에 이르렀다. 화재는 오전 10시 50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현재 조사 중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 또한 소방 당국이 정밀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신속한 출동과 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향후 화재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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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상공인에 희망장려금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란우산공제에 새롭게 가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가입 사업자 1곳당 월 2만 원씩 최대 12개월, 총 24만 원까지 장려금을 지원한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의 폐업, 퇴임, 사망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해 퇴직금 성격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월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연 최대 60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압류가 불가능한 전용 통장과 복리 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공제 가입자는 무료 법률, 세무, 노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가입은 노란우산공제 누리집이나 전국 시중은행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든든한 퇴직금 제도”라며 “희망장려금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사업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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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행복누림터, 2주년 맞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앞장
[세종타임즈] 세종시 어진동(동장 신영호)과 어진동주민자치회(회장 정성헌)는 지난 19일, 행복누림터 개청 2주년을 기념해 대청소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주도로 이뤄졌으며, 주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과 쾌적한 공간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자치회와 주민들은 행복누림터 내 강의실, 민원실 등 주요 공간을 정리·청소하며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이어진 2주년 기념 간담회에서는 행복누림터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회는 이날 행사에서 이웃사랑 실천에도 나섰다.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만 원과 미얀마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20만 원을 각각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더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행복누림터가 지역 주민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성헌 주민자치회장은 “청소와 나눔 활동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행복누림터가 지역 공동체를 잇는 따뜻한 공간으로 지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진동은 2025년 주민제안사업을 통해 행복누림터 내부에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휴게공간 조성을 추진 중이다.
202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