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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사노조와 교육현안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4일, 교육 현장의 주요 과제를 점검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세종교사노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교육 정책 개선을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세종교사노조를 비롯해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교원인사과, 학교안전과, 노사정책과, 학교지원본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세종교사노조는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학교 시설 환경 개선,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 ▶초등학교 중간 놀이시간 안전 인력 확보 등,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고충과 개선 방안을 담은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와 시교육청 담당 부서는 제안 사항의 구체적 실현 가능성과 행정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실무 중심의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세종교사노조 김예지 위원장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며, “오늘 제안한 정책들이 실현되어 교육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은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은 교육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오늘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사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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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21대 대통령선거 앞두고 공직선거법 교육 실시
세종시의회, 제21대 대통령선거 앞두고 공직선거법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다가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3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촉박한 일정 속에 치러지는 대선을 대비해, 공무원 등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시의회가 요청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강태욱 지도과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와 공직선거법상 제한·금지되는 행위 관련 사례 위주의 질의응답을 병행해 공직선거법의 이해도를 높혔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교육은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명선거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선거가 국민의 주권을 표현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민주주의 공정성과 신뢰를 위한 핵심가치인 선거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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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주요 소속 및 산하기관 운영현황 등 확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2일 조치원읍에 위치한 위원회 소관 주요 소속 및 산하기관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재형 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상하수도사업소를 시작으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창업키움센터 및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일정을 소화했다.
첫 방문지에서 최원석 부위원장은 “요금 현실화 계획에 따라 하수도 요금이 대폭 상승했는데 원가절감을 위한 자구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으며 김광운 위원은 “검침 업무 수행으로 직원들의 출장업무가 많은데 공용차량을 적절하게 확보해 업무 수행에 부담이 없도록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수도요금 상승은 부과 기관과 납부자 모두에게 부담되는 사항임을 알기에 원가절감 방안에 대해 의회에서도 함께 고민하겠다.
또한, 최근 타 시도에서 싱크홀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우리 시 환경 등을 고려해 시민 우려 해소를 위한 특별점검을 시행하는 등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김학서 위원은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관련된 수요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
아울러 적절한 마케팅 전략 등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으며 김효숙 위원은 “일자리 관련 교육의 수요처를 적극 발굴하고 그 기능을 강화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현재 수행된 업무나 비전을 기반으로 살펴보니 진흥원이 대학, 기업 등을 지원하고 연결하는 중심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고 최원석 부위원장은 “기존에 우리 시가 지닌 자원을 발굴·활용해 청년층에 특화된 콘텐츠 및 사업모델 구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위원들은 마지막으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 중인 세종창업키움센터를 방문했다.
김효숙 위원은 “우리 시의 강점과 다양한 스타트업들을 지원하며 쌓아온 경험, 입지를 기반으로 영역 확대를 위한 신도심 내 공간 마련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현옥 위원은 “혁신제품에 대한 컨설팅 이후 제품 지정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해당 기간동안 기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절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신일 위원은 “스타트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적절한 사업의 연계가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창업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재형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직접 보고 들으며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일하는 집행부 공무원들 역시 그 애로사항을 묵과할 수 없는 세종시민의 일원이라는 점을 다시금 상기한 자리였다 공무원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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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 지역 대학체육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전달
세종시체육회, 지역 대학체육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체육회는 2025년 4월 23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세종시 관내 대학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금은 세종시에 소재한 고려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총 5개 종목 운동부에 전달됐으며 선수들의 전국체육대회 참가에 필요한 전지훈련비, 훈련용품 구입비, 피복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종시체육회 신동우 부회장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및 홍익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를 대표하는 양 대학 운동부 선수들의 성장과 육성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협력을 다짐했다.
세종시체육회는 매년 지역 대학 운동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세종시 엘리트 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영철 회장은 "세종시 소속 대학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향해 용기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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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결산검사 현장 방문…임채성 의장 “예산 집행 철저히 점검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지난 7일과 22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장을 찾아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철저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초 위촉된 결산검사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으며, 오는 23일 마무리된다.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는 세종시청을 대상으로 세입·세출 결산과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점검했고, 16일부터는 세종시교육청 자료 검토에 들어갔다.
검사가 종료되면 결산안은 5월 중 시의회에 제출돼 제98회 정례회에서 심사·승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임 의장은 “다음 회기와 지역 일정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결산검사에 헌신하고 있는 동료 의원들과 전문가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예산이 시민과 학생, 나아가 시의 발전을 위해 제대로 쓰였는지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결산검사에서 발견된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이 행정사무감사와 향후 결산 심의 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예산·결산 심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재정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지방재정 분석'과 '재정정책정보지'발간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에는 세무사 등 재정 분야 전문가와 직무 경력자들이 참여했으며, 시의원 중 여미전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안신일 의원, 윤지성 의원이 위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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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세종시의원, 교통공사 휴게소 현장 점검…“근무 여건 개선 필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이 지난 18일 세종도시교통공사 승무사원 휴게소와 반석 회차지점을 방문해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세종도시교통공사 관계자와 승무사원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휴게소 운영 실태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송역 인근에 위치한 오송 휴게소를 둘러본 뒤 “버스 종점과 휴게소 간 약 350m의 거리는 짧은 휴식 시간 내에 휴게소 이용이 어려운 구조”라며 “종점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휴게소를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공사 관계자는“오송 휴게소는 최근 노후 시설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고, 반석 회차 지점은 공간 부족으로 휴게소 설치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승무사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승무 사원 노조 관계자는 “오송 휴게소 접근성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김현옥 의원은 “시민의 교통 편의를 책임지는 승무사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옥 의원은 앞으로도 교통, 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 목소리를 듣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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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영남 산불 피해 돕기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지난달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18일 시의회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을 향한 위로와 응원의 의미를 담았다.
전달식에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심리적 회복을 위한 복구 및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임채성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재난과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4월 말까지 영남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 중이며, 시민들의 기부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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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장애인 고용 확대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시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세종시교육청에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
박 의원은 18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장애인의 자립은 노동권 보장에서 출발한다”며 “공공기관이 나서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통합의 역할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의 전체 장애인 고용률은 3.48%로 전국 평균(3.06%)을 웃돌지만, 공공기관의 경우 여전히 법정 의무 고용률인 3.8%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교원 분야의 장애인 고용률이 1.9% 수준에 그치면서 최근 3년간 약 32억 원에 달하는 고용부담금을 납부했다.
교육청은 지방공무원 분야에서는 의무 고용률을 충족했지만, 교원 분야의 장애인 채용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올해부터 ‘장애인 연계고용 도급계약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개선책을 마련 중이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박 의원은 “장애인 교원 확보의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그 안에서도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연계고용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단순한 고용률 채우기가 아니라 장애인과 양육자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애인 고용부담금 감면 제도의 활용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직업재활시설과의 협력은 고용부담금을 줄일 뿐 아니라 장애인 고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며 “사무용품, 인쇄물 외에도 다양한 분야로 연계고용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교육청이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년도 대비 장애인 고용률 증가와 함께 전체 계약 금액의 0.8% 이상을 연계고용 계약으로 체결해야 하며, 이는 연간 약 13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박 의원은 “장애인 고용은 단순한 수치의 문제가 아닌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권”이라며 “세종시교육청이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의 전환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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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세종경찰서 손 잡고 아동 안전 지킨다
세종시교육청-세종경찰서 손 잡고 아동 안전 지킨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3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선택형 저녁 늘봄 프로그램 운영 학교 6곳을 대상으로 세종남부 경찰서와 함께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교육 활동이 진행된 학교는 새뜸초, 대평초, 가락초, 해밀초, 종촌초 등이며 각 학교 저녁 늘봄 담당자와 세종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학교전담경찰관이 협력해 저녁 늘봄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 교육 활동은 신학기를 맞이하며 학교 안팎에서 아동과 청소년 대상 범죄 발생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늘봄학교 참여를 위한 △ 아동 실종·유괴 예방 교육 △ 학교폭력 예방 교육 △ 아동 실종 예방 사전 지문 등록 활동 등이 병행됐다. 특히 보호자 동의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미아 방지를 위한 사전 지문등록은 아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망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활동은 교육청과 경찰서 그리고 학교가 함께 아동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손을 맞잡은 의미 있는 시도.”며 “앞으로도 늘봄교실 운영 학교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안전 교육 및 범죄 예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늘봄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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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종촌중 급식실 화재 현장 긴급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17일 종촌중학교 급식실 화재 현장을 긴급 방문해 사고 경위를 점검하고 향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전날인 16일 오전 9시께 발생한 급식실 화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다행히 학생과 교직원 모두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화재 당일 긴급 휴교 후 17일부터는 대체급식을 제외한 모든 교육과정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점검에서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한 교직원 면담 ▶화재 대응 및 처리 현황 확인 ▶재발 방지를 위한 시설 안전 확보 방안 ▶교육과정 정상화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종촌중학교는 화재 발생 직후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하게 대피시켰으며, 적절한 휴교 결정으로 추가 피해를 방지했다.
김혜겸 종촌중학교 교장은 “무엇보다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무사한 것이 가장 큰 안도”라며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학부모님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학교 전체가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은 “학교의 신속한 대처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종시 모든 학교가 학기 중이라 하더라도 시설 안전과 사고 예방 체계 전반을 다시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향후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화재와 같은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