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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제 성공적 안착을 위한 소통의 장 열어
자치경찰제 성공적 안착을 위한 소통의 장 열어
[세종타임즈]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7월 1일 정식 시행에 앞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간 연계 지원 등 자치경찰제의 초기 안착을 위해 지난 6월 9일 위원회 사무국에서 경찰청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강영욱 자치경찰위원장, 김익중 사무국장, 사무국 각 과장 및 팀장 등 위원회 측 8명과 우지완 경찰청 자치경찰지원담당관 등 경찰청 측 5명이 참석해 자치경찰제 본격 시행 준비를 위해 필요한 각종 현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양측은 시민을 위한 자치경찰제 구현을 위해 경찰청의 자치경찰 사무 관련 핵심 치안시책 공유, 실시간 협력체계 구축, 예산·인사·장비 등 실무적 필요 사안 논의 등 시범운영 기간 중 해결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 및 정보를 교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전시 치안환경에 가장 적합한 시책을 발굴·추진하도록 위원회-경찰청-시경찰청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시민 맞춤형 “대전형 자치경찰제”구축에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강영욱 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 이전부터 이미 현장 경찰관이 치안을 위해 적극 힘써 왔지만, 자치경찰제도가 정식 출범하는 7월 1일부터는 더욱 안전한 대전에서 시민이 더 행복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장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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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본격추진
대전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본격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갑천 수질오염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대전산업단지에 국비 211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303억원을 투입해 저류량 11,800톤 규모의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 사고로 발생되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수와 오염물질이 섞인 빗물이 하천으로 직접 흘러들어가는 것을 차집하는 수질오염 방지 시설로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면적 150만㎡ 이상, 특정 수질 유해물질이 포함된 폐수배출량 1일 200t 이상인 산업단지 또는 공업지역에 대해 설치해야 한다.
대전산업단지는 지난 1979년 준공된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단지로 면적232만㎡, 특정수질 폐수배출량이 1일 5,258톤, 유해물질 취급량 연간 187,250톤 규모이다 대전산업단지에서는 2020년 플라스틱 제조공장 화재, 2014년 화장품 제조업체 화재 등 최근까지 사고가 발생하고 잇는 산업단지로써 사고수·소방용수 등에 대한 안전장치가 없어 그대로 갑천으로 직유입되어 수질오염과 수생태계를 위협하는 등 완충저류시설 설치가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다.
대전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되면 산업단지내 화재, 폭발, 누출 등으로 환경피해가 발생할 경우 유출되는 유해물질을 완충저류지로 유입·처리하게 되어 갑천 및 금강의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한편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대전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은 화재·폭발·누출 등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며 사고로 인한 갑천 수질오염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향후 국가산업단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 5개 지구 8개소에 대해서도 완충저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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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K-바이오 랩허브’유치 위한 만반의 준비완료
대전‘K-바이오 랩허브’유치 위한 만반의 준비완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명수 과학부시장 주재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케이-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대전 유치를 위한 추진기획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0일 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 전략회의로‘케이-바이오 랩허브’의 구축운영 전략을 담은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산학연병 간 협업을 통한 유치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에 공고된‘케이-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국비 2,500억을 투입해 치료제, 백신 등 신약 개발 창업기업에 필요한 입주 공간 및 연구개발용 시설을 갖춘 바이오 창업 전문 지원기관으로 17개 광역시도 중 12곳이 유치를 신청할 정도로 열띤 경쟁 중이다.
대전시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세계 수준의 연구개발역량과 자원이 집적된 혁신 거점도시로서 2019년 4월 허태정 대전시장이 랩허브의 모델인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을 방문하고 돌아와 관련 사업추진을 정부에 제안했고 어느 도시보다 먼저 대전형 바이오 랩센트럴 구축을 준비해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대전은 기저기술과 융합연구를 바탕으로 바이오 관련 창업이 활발하고 자생적 생태계가 이미 조성되어 있는 바이오 창업의 최적지라고 입을 모았으며 향후 전국 6대 바이오산업 집적지로의 성과확산 측면에서 볼 때도 지리적 이점이 있는 대전에‘K-바이오 랩허브’가 입지해야 하는 당위성은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확정된 최종 사업계획은 오는 14일까지 중기부에 제출되며 21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현장평가와 그 이후 이어지는 발표평가를 거쳐 7월중에 후보지가 확정될 예정이다.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그동안 대전은 랩허브의 유치를 위해 많은 사전준비를 해왔고 그 결실인 사업계획서의 완성을 통해 후보지 선정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히며 “어느 곳이 랩허브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지인지 평가위원들이 공정하게 선정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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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케이-바이오 랩허브 유치 위해 국회로
허태정 시장, 케이-바이오 랩허브 유치 위해 국회로
[세종타임즈]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케이-바이오 랩허브 유치 등을 건의했다.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당대표-시도지사간담회에는 허태정 시장을 비롯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관석 사무총장, 박완주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케이-바이오 랩허브는 2019년 보스턴 랩센트럴 방문 후, 미래 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리 시가 처음으로 정부에 건의한 사항”이며 “대덕연구개발특구 기반의 R&D 중심 바이오 클러스터가 구축되어 있는 대전이 바이오 창업의 최적지인 만큼, 케이-바이오 랩허브는 대전에 구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허태정 시장은“지속된 수도권 중심의 성장 전략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공모사업의 경우, 기업 집적도가 높고 산업기반 및 인프라가 구축된 수도권으로 편중되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국가 공모사업 평가 시 재정기반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수도권에 가점을 주는 균형발전 항목을 평가지표에 포함 시키는 제도를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허태정 시장은 간담회 종료 후, 강병원·전혜숙·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게 케이-바이오 랩허브 유치, 혁신도시 지정관련 공공기관 이전 등 대전시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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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창립 10주년 기념 시민지식도시 대전 선포식’참석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10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대전평생교육진흥원 창립 10주년 기념 시민지식도시 대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중순 의장을 비롯해 허태정 시장, 설동호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지식도시 대전 선포식, 공로패 전달, 아카이브 전시회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대전평생교육진흥원 창립 10주년과 시민지식도시 대전 선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그동안 대전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모두가 삶의 질을 높아지고 더 행복한 미래를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의회차원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시민지식도시 대전’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사회에 제시하는 대전 평생교육의 새로운 지향점으로 평범한 시민의 지식과 기술에 기초해 시민 스스로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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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역량 키우기 위한‘노벨톡톡’개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12일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제4회 노벨과학말하기 경연대회를 온라인 발표동영상 시연으로 개최한다.
이 대회는 2명이 팀을 이루어 주제에 따른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노벨과학자의 연구 특성 및 기초과학역량을 청중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대회이다.
대전교육청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예선을 통해 총 128팀 중 27팀이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예선에서 초등학교는 과학적 성과를 통해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에 기여한 사례, 중학교는 거듭된 실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한 수상자의 사례, 고등학교는 주변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연구주제임에도 낙담하지 않고 위대한 업적으로 끌어낸 사례를 각각 선정해 자신의 노벨과학동아리 탐구 경험과 관련지어 소개하는 내용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를 감안해 작년에 이어 청중평가단은 운영되지 않으며 12일 08:30에 발표되는 주제에 맞춰 본선 진출팀 소속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전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노벨과학말하기 경연대회가 학생들의 창의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융·복합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대전형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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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경찰청과 코로나 합동 점검
대전시, 대전경찰청과 코로나 합동 점검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돼 지역 유흥시설, 일반음식점 등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9일 저녁 서구 일대 합동 방역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과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등은 최근 감염자가 다수 나온 7080 라이브카페 2곳과 일반음식점 2개소 등을 돌며 방역 수칙을 점검하고 업주 및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던 우리의 일상과 서민경제가 다시 멈춤으로 되돌아 갈 수 밖에 없다”며 “6월 말까지 코로나19 특별 방역점검을 추진해 감염병 확산을 조기 억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시는 본청 및 사업소 직원과 5개 자치구, 대전경찰청 등 공직자 2000여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오는 22일까지 관내 업소 2만 6000여 곳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점검에 나선다.
2~3명 1개조로 구성될 점검반은 출입자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방역수칙 위반, 이용인원 준수 등을 집중 들여다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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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문제 해결 리빙랩 운영’지원 컨소시엄 모집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지역 사회문제 해결 리빙랩 운영’지원 대상 컨소시엄을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본 사업은 대전시가 지원하는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지역 LINC+사업단이 주도하고 기업,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지역 사회문제 해결 리빙랩 사업은 대학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대학 역량과 LINC+ 사업성과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대전만의 특화된 지역혁신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리빙랩 사업으로 기획한다.
이번 리빙랩 사업을 통해 대전시 마을계획, 공모전, 열린 혁신 아이디어 등 시민들이 참여한 지역 사회문제 제안과제 중 과학기술로 해결 가능한 지역 사회문제들을 교통, 복지, 환경 등 3개 그룹으로 분류해, 대학이 주도하고 기업 및 단체 등과의 컨소시엄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6억 9천만원으로 컨소시엄 구성 사업단별로 평가를 통해 사업비를 차등지급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대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을 접목한 ‘과학기술 융합형 리빙랩 운영’의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대전지역 LINC+사업단이 포함된 컨소시엄 3개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접수는 6월4일~25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대전시 이규삼 과학산업과장은“대전의 지역사회문제를 과학기술을 접목해 해결하는 리빙랩 운영을 통해 대전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대전지역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전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대전지역 관련 대학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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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6, 차이콥스키 비창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6, 차이콥스키 비창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22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객원지휘자 홍석원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의 협연으로 마스터즈시리즈 6 ‘차이콥스키 비창’을 연주한다.
객원지휘자 홍석원은 한국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오페라극장 수석음악감독을 역임했으며 유럽 오페라 전문 잡지 메르케어로부터 “지휘자 홍석원은 오케스트라로 해금 가장 이상적인 슈트라우스 소리에 도달하도록 했다”라는 극찬을 받을 만큼 음악의 본고장 유럽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광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전반부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다단조, 작품번호 37번이 연주된다.
베토벤이 오랜 시간동안 고심한 끝에 완성한 곡으로 초연 당시 베토벤이 직접 독주자로 참여 했으며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독주가 미묘한 주고받음을 통해 긴장감을 유지하는 작품이다.
그가 온다 현존하는 세계적 피아니스트 중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스티븐 허프 청력을 잃은 작곡가 베토벤이 만들어낸 피아노협주곡 3번, 스티븐 허프와 베토벤의 만남. 그는 이 작품을 어떻게 그려낼까? 베토벤의 특성이 잘 담겨져 있고 스스로 만족했던 작품이다.
그를 기다림이 이미 벅차다.
후반부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나단조, 작품 74 “비창”을 연주한다.
이 작품은 차이콥스키의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이며 선율적 아름다움, 형식의 균형감, 관현악 편곡의 정교함이 고루 갖추어진 작품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곡은 절망, 두려움과 같은 인생의 비탄함을 음악적으로 표현했으며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고통 받는 우리의 마음을 대변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지침에 따라 좌석 운영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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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1년 제1기분 자동차세 40만 4,004건 408억 9,4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1년분 자동차세가 한꺼번에 고지된다.
구별 자동차세 부과현황은 서구가 12만 1,378건에 125억 9,0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유성구가 9만 6,213건에 105억 200만원, 중구가 6만 6,673건에 64억 5,000만원, 동구가 5만 9,913건에 57억 2,400만원, 대덕구가 5만 9,827건에 56억 2,8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부과액은 승용자동차가 32만 2,668건에 382억 7,4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물자동차가 6만 1,993건에 16억 9,700만원, 승합자동차가 1만 1,523건에 6억 8,800만원, 기계장비 등 기타차량이 7,820건에 2억 3,5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달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오는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인터넷 및 가상계좌, 지방세 납부 자동 안내시스템 등으로 납부하거나 금융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현금입출금기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작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지방세입계좌’ 납부 서비스를 활용한 납부도 가능하며 자세한 납부방법은 고지서에 안내되어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하는 지방세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납기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