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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 퓰리처상 사진전 & 15분’ 개막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7월 6일부터 9월 26일까지 세계유명미술특별전 «트라우마 : 퓰리처상 사진전 & 15분»을 개최한다.
세계유명미술특별전은 격년제 국제전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현대미술의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고 시대적 가치를 담아낸다.
올해는 ‘트라우마’라는 큰 주제 아래 «퓰리처상 사진전»과 «15분»이라는 두 개의 전시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트라우마를 외면하는 대신 생명의 원천이자 예술적 영감으로서 새롭게 마주하고 새로운 시대의 예술과 미래를 향한 가장 적정한 예술적 태도를 탐구하고자 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정신의학의 관점에서 예술을 해석하는 인간성 회복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예술과 정신의학의 공진화를 위해 모두를 위한 예술과 문화상징을 만인과 공유함으로써 공감미술의 새로운 영역을 열 것이다”고 전했다.
퓰리처상 사진전 [1~2전시실] «퓰리처상 사진전»이 처음으로 대전을 찾는다.
퓰리처상은 1917년 조지프 퓰리처가 설립한 이래 가장 권위 있는 보도·문화·음악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전 세계의 모든 언론인, 사진기자들에게 열정과 영감의 원천인 동시에 우리 시대의 연대기이기도 하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가장 직관적인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체인 사진을 통해 사회적 이슈와 시대의 목소리를 담는 예술의 역할을 조망하고자 한다.
전시는 1942년부터 2020년까지 퓰리처상을 수상 사진과 다큐멘터리 영상 외에도 지난 11일 발표된 2021년 수상작 2점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15분»은 독특한 전시 제목만큼이나 흥미로운 11개국 23작가(팀) 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앤디 워홀, 장 미쉘 바스키아, 데미안 허스트, 줄리안 오피는 물론 슈퍼 플렉스, 조지 콘도, 아이 웨이웨이, 필립 파레노 등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제목은 앤디워홀의 “미래에는 누구나 15분간 명성을 얻을 것이다”에서 영감을 받았다.
인생에 있어서 15분은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간절한 시간이기도 하다. 개인, 나아가 국가와 역사의 운명을 달리 할 수 도 있는 후회이자 기회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전시는 ‘15분’을 인생의 모든 순간, 찰나로 설정하고 “그래 그럴 수 있어, 나에게도 그런 순간이 있었어”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의 시작에는 토비아스 레베르거(독일)의“If you don’t use your eyes to see, you will only use them to cry”가 작품 그 자체로 메시지를 전한다. 마주하지 않으면 이겨낼 수 없고 보지 않으면 자칫 외면 받을 우리의 상처(Trauma)를 이야기 한다.
15분 섹션 1.‘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자아를 찾아가는 우리 모두의 15분을 그린다. 바이런 킴(한국), 샹탈 조페(영국), 장 미쉘 바스키아(미국), 조지 콘도(미국), 줄리안 오피(영국), 옥승철(한국)의 설치, 회화 작업으로 구성된다.
조지 콘도의 대형 초상작업과 샹탈 조페의 십대 시리즈는 지난 해 국내 개인전 이후 국공립 미술관에서 최초로 전시되는 것이라 특별하다.
15분 섹션 2.‘모든 꿈은 욕망의 충족이다’
길버트와 조지(영국), 앤디 워홀(미국), 김기라(한국), 이동욱(한국)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꿈을 꾸기에 희망이 있지만 그러기에 끝없는 욕망과 싸우는 인간의 삶을 네 작가의 작업을 통해 들여다 본다.
영국의 전위미술 듀오 길버트와 조지는 미국 의류 브랜드 슈프림(Supreme)과 협업을 통해 젊은 층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들의 대표작 중 2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제목에 영감을 준 앤디 워홀의 판화, 설치 작업 또한 공개되며 김기라, 이동욱의 위트 있지만 냉철한 코드가 담긴 작업도 볼 수 있다.
15분 섹션 3.‘두려움은 생존에 절대 필요한 감정이다’
슈퍼플렉스(덴마크), 데미안 허스트(영국), 장 미쉘 바스키아(미국), 아이 웨이웨이(중국), 마리오 자코멜리(이탈리아)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단순히 존속하는 삶이 아니라 존재의 가치가 존중받는 삶을 위한 모두의 생존을 그린다.
슈퍼플렉스의 명쾌하고 위트 넘치는 네온 작업과 한 편의 영화를 하나의 화면으로 재구성한 듯한 아이웨이웨이의 작업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체적 시도를 엿볼 수 있다.
15분 섹션 4.‘사랑에 의해 행해지는 것은 언제나 선악을 초월한다’
마틴 프랭크(벨기에), 엘리엇 어윗(프랑스), 김옥선(한국), 변순철(한국), 박혜수(한국), 마리오 자코멜리(이탈리아)의 사진, 설치 작업을 소개한다. 사랑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사랑은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마주하는 형태, 감정 등을 이야기 한다.
사랑의 가장 첫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가족’이라는 소재를 여섯 작가 특유의 시선과 사유로 풀어낸 작업들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안고 있는 사랑이란 이름의 모든 선과 악을 생각하게 한다.
15분 섹션 5.‘표현의 자유가 없다면 인생의 아름다움 또한 없는 것이다’
앞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마주한 트라우마를 예술로 마주하고 나누었다면, 다섯 번째 섹션에서는 내일을 이야기한다. 정영도(한국), 필립 파레노(영국), 레프 마노비치(러시아-미국)의 작업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인 미디어 이론가 레프 마노비치의 연구결과와 이론을 바탕으로 제작된 ‘Selfiecity’와 상징적 색채와 이미지로 인간의 심연을 그리는 정영도의 작업이 흥미롭다. 특히 필립 파레노가 만들어낸 1,500개의 풍선으로 채워진 방은 무한히 자유롭고 경계가 없는, 공감의 기제로서의 예술을 상징한다.
전시를 기획한 우리원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감히 누군가의 상처를 치유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저 친구의,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정서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써의 예술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시간당 관람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daejeon.go.kr/dma)에서확인 할 수 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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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초청“변강쇠 점 찍고 옹녀”개최
국립창극단 초청“변강쇠 점 찍고 옹녀”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오후 9시즌 기획공연 네 번째 무대로 국립창극단 초청 ‘변강쇠 점 찍고 옹녀’ 공연을 7월 2일 오후7시 30분, 7월 3일 오후 3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 초연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무대에 오른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매 공연 언론과 객석에서 쏟아지는 호평 속에 매진행렬을 기록했다.
서울·여수·울산·안동 등 국내 11개 도시를 비롯해 프랑스 파리까지, 총 88회 공연을 통해 41,365명의 관객과 만났다.
명실상부한‘창극계 스테디셀러’, ‘국민 창극’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이유다.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올해 7년째 공연을 맞아 새롭고 과감한 변화로 중무장해 관객 앞에 선다.
초연부터 6년간 호흡을 맞춰온 옹녀 역 이소연과 변강쇠 역 최호성 외에 매년 농익은 연기와 차진 소리를 선보여 온 국립창극단원들은 밀도감 있는 무대를 만들어낸다.
음악의 디테일을 다듬고 조명·영상·소품·의상 등 미장센을 수정해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초연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먹색 무대를 초록색으로 바꿔, 명랑하고 밝은 기운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잃어버린 판소리 일곱 바탕 중 하나인 ‘변강쇠타령’을 재창작한 작품이다.
극본·연출의 고선웅은 외설로 치부되던 ‘변강쇠타령’을 오늘날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변신시켰다.
남녀의 성기를 묘사하는 ‘기물가’등 원전의 해학을 살리고 템포감 있는 구성과 재기발랄한 말맛을 더해 관객의 웃음보를 쥐락펴락한다.
변강쇠가 아닌 옹녀를 주인공으로 전면에 내세운 것도 인기 비결 중 하나. 창극 속 옹녀는 팔자가 드센 여자라는 굴레를 물리치고 힘든 운명을 개척하며 사랑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당차게 살아가는 여인이다.
옹녀가 가진 적극성·생활력·생명력은 현대인들이 공감할‘진취적이고 주체적인 인간상’을 제시한다.
고선웅의 대본과 연출은 흥겨운 음악을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작창·작곡의 한승석은 원전의 소리를 살리면서도, 민요·가요 등 한국인의 흥을 자극하는 다양한 음악을 극과 딱 맞아떨어지게 구성해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뮤지컬 무대와는 또 다른 한국적 흥겨움을 느낄 수 있다.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여러 면에서 창극의 역사를 새롭게 장식했다.
2014년 초연 시 창극 사상‘최초 18금’,‘최장 26일간 공연’이라는 도전을 통해 화제를 낳은 데 이어 같은 해 창극 최초로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 부문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 인정받았다.
2016년에는 유럽 현대공연의 중심이라 평가받는 프랑스 파리의 테아트르 드 라 빌에 창극 최초로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6년을 넘어 10년 그 이상의 탄탄한 레퍼토리로 굳히기 위해 전 제작진과 출연진이 초심으로 돌아가 의기투합했다.
아직 작품을 못 본 관객은 물론, 이미 본 관객까지도 대한민국 모두가‘확 달라진 옹녀’를 꼭 만나기를 강력히 권한다.
초청단체인 국립창극단은 1962년도에 창단, 판소리를 바탕으로 만든 음악극 ‘창극’을 통해 우리의 멋과 얼, 그리고 신명의 소리를 이어가고 있는 단체로 50여년이 넘게 전통 창극의 보존과 정형화 작업, 현대적인 창극 창작을 통한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국립단체이다.
이영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1년 시즌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에서 지금 이 시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취적인 여성, 운명을 개척하는 적극적인 여성 옹녀를 통해 즐거움과 삶의 교훈을 체험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국악 대중화에도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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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 학원가’방역에 사회적경제기업이 한몫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최근‘코로나-19’감염병이 발생한 송촌동 일원 학원에 대해, 대전 소재의 사회적경제기업인“기능성마스크가공협동조합”에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방역을 실시했다.
‘기능성마스크가공협동조합’은 송촌동 일원 학원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이달 초 방역당국의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자, 대전시 교육지원부서와 협의해 22일부터 25일까지 자체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윤석주 교육청소년과장은“학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근처 학교는 물론 학원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 N차 접촉 가능성이 많은 인근 학원 등에 대한 방역조치 가 즉각 필요한 데, 이번 민간의 자원봉사가 큰 도움이 됐다”며 거듭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송촌동 일원 학원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바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점검을 추진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한 학원 등에 관해 집합금지 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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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여러분 함께 일하는 기쁨 지원한다.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장애인의 일할 권리를 보장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가 24일 서구 만년동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위탁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서울, 부산, 광주에 설치 운영 중이며 올해 경기, 대전, 대구센터를 추가로 모집했다.
대전시는 지난 2월‘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위탁기관 공모에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선정되어 대전, 세종, 충남·북의 장애인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게 됐다.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센터장과 전문상담원 2명이 상근하며 변호사, 노무사, 수어통역사를 촉탁해, 부당해고나 임금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근로자들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근로자의 직업생활 적응 및 유지를 위해 노동상담, 노동법률교육, 하얀민들레 심리상담실 운영, 장애인근로자 통합사례관리 등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 최용빈 장애인복지과장은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가 충청권 장애인근로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주는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최오윤 센터장은 “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장애인근로자의 직장문제 뿐만 아니라 가정문제와 정신적 심리문제까지 모두 상담 가능하며 장애인근로자분들이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하도록 지원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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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에 총력
대전시의회,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에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 ‘K-바이오 렙허브 구축’지역 공모사업에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1개 지자체에서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수도권 지자체에서도 유치의향을 밝히고 있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이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특히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해야 할 정부부처의 지역 공모사업이 지역간 갈등과 소모적인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을 비롯한 9개 광역시도의회 의장은 ‘K-바이오 랩허브’유치를 희망하는 후보지 결정에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해야 하는 이유로 지역간 불균형 해소와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의 실천을 강력히 촉구·건의할 것을 합의했다.
합의문의 주요내용에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지역공모 선정에 있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지역특성을 배려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을 명백히 할 것 바이오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지원이라는 본래 목적에 맞춰 생명공학 관련 창업 경험과 수요, 기존 바이오 기업 생태계와의 연계 등을 감안해 창업수요자와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최적지를 선정할 것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합의문은 대통령을 비롯한 국회의장, 국무총리,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등 각 정당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권중순 의장은 “K-바이오 랩허브 사업은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기획하고 제안한 사업”이라며 “그동안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벤처 타운과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는 등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바이오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한 최적지로써 지역의 역량을 총결집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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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상반기 전화친절도 평가 매우 우수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전 기관 및 학교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전화친절도 평가 결과, 평균 94.6점으로 교육청의 대민 친절도가 매우 우수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친절도 94.6점은 전년도 상반기 조사 결과인 92.3점에 비해 2.3점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이번 친절도 조사는 시교육청이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이루어졌으며 전문조사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전화 통화를 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항목별 세부점수는 맞이단계 98.8점, 응대단계 93.2점, 마무리단계 93.8점, 체감만족도 92.3점으로 대부분의 항목에서 지난 친절도 조사보다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맞이단계의 수신 신속성 및 발음 정확성이 99.0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설명태도나 업무 관련부서 연결정확성도 특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친절도 평가를 통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보완·개선해 지속적으로 민원친절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교육청 김종무 총무과장은 “이번 전화친절도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의 입장을 생각하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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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유치원 교원 공동체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협력과 나눔을 통한 교원의 자율역량 강화와 공동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1학년도 유치원 교원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개편’이라는 정부혁신의 일환인 유아·놀이 중심 유아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개정 누리과정 실현을 위해 교원들의 자발적 연구와 교육과정 실행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20팀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선정해 공동 협의회 및 연수를 운영하고 학습공동체별 자율적 연수와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유치원 교원이 공동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이 개방과 공유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배움 문화 확산, 나아가 민주적 유치원 문화 조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원의 자율적 연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유아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유치원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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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직업계고 학점제’시행 준비 만전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23일 대전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 직업계고 학점제 선도학교 12교 교감과 학점제 업무 담당부장을 대상으로 권역별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실시했다.
직업계고 학점제는 2019년 선도학교를 시작으로 2020년 마이스터고에 도입되어 2022년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를 대비해 대전교육청은 올해 직업계고 12교를 모두 선도학교로 지정해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과 내 다양한 세부전공 코스형 선택 이수, 타학과 과목선택권 확대, 진로탐색 프로그램 활성화 등 9개 영역 29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학교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직업계고 학점제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단위학교의 과제와 교육과정 편성 방향 및 직업계고간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와 해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권역별 협의회로 직업계고 학점제 추진의 방향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현장에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시행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교육가족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밀착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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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1.5단계로 조정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4일부터 이달 말까지 강화된 1.5단계로 조정키로 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으로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이 금지된다.
이는 최근 들어 코로나 확진자가 가족·지인간, 직장,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등 일상생활의 모든 장소에서 급속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 22일 일일 발생으로는 3번째로 큰 규모인 58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연쇄 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등 지역사회로의 전파 차단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판단이 고려됐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전 직원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강력한 점검 등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변이바러스가 유입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다음달 새로운 거리두기를 앞두고 내린 특단의 조치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으로 식당과 카페는 오후 11시 이후 영업이 금지되지만, 이후 시간 포장 및 배달은 허용된다.
모임·행사도 100명 이하로 제한되고 종교시설의 좌석수는 20%로 조정된다.
대전시 방역당국은 앞으로 1주일간이 지금의 확산을 차단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코로나 확산을 저지하지 못한다면 다음달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통해, 보다 더 강력한 방역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멈춤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7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혜택을 받기 위해서 방역에 대한 시민참여를 호소하면서 코로나 확산을 진정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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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업기술센터, 품목별 상설교육 실시
대전농업기술센터, 품목별 상설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및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월‘품목별 상설교육’을 추진한다.
품목별 상설교육은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밭작물 재배기술 및 토양 관리, 병해충 및 방제, 농약 기초 및 농약사용전략, 과수 재배관리 등 농업인과 시민의 교육수요가 높은 다양한 주제로 교육하고 있다.
품목별 상설교육을 통해서 현장 당면과제 및 애로기술 해결능력 향상, 재배작목별 농업기술의 향상, 농업 경영비 절감,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의 영농능력을 배양해 교육생들의 농업소득향상을 기대를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권진호 소장은 “농업인과 시민이 원하는 품목별 상설교육을 추진함으로써 교육생들이 필요한 것을 충족해 주고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매 교육 시 원하는 강의주제, 교육 만족도, 건의사항 등의 세분화된 설문 조사를 실시해 교육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달 품목별 상설교육은 과수재배에 대한 기초내용을 주제로 6월 26일 09:00~오후 1시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강당에서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