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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휴게소에 '꿈씨 패밀리' 포토존 설치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지역 대표 캐릭터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도시 마케팅을 본격 강화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신탄진고속도로휴게소(서울 방향) ‘대전사랑 우수 상품관’ 앞 분수대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인형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휴게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알리고, 인증샷 명소로서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꿈씨 패밀리’는 꿈돌이와 꿈순이를 중심으로 자녀와 반려동물이 함께 구성된 우주 요정 콘셉트의 캐릭터 가족이다. 지난 2023년 ‘대전시 10대 뉴스 1위’로 뽑히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대전시는 이번 포토존 설치와 함께, 휴게소 내 상품관에서는 꿈씨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판매하고 식당에서는 ‘꿈돌이 라면’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캐릭터 연계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단순 홍보를 넘어 지역 상품 소비와 관광체험이 연결되는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도 기대된다.
상품관에서는 대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이 만든 먹거리,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도 만나볼 수 있으며, 관광안내 책자, 0시축제 홍보물,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자료도 제공 중이다.
또한 명절 기간에는 특별 기획전이 열려 인기 상품 할인 행사, 선물세트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신탄진휴게소는 고속도로 이용객뿐 아니라 반려동물 동반 가족도 자주 찾는 장소”라며 “방문객들이 꿈씨 패밀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대전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1층에도 꿈씨 굿즈와 지역 우수 상품을 전시·판매할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현재 입주기업 모집도 진행 중이다.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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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19구급차, 호흡기 감염병 검사 결과 ‘모두 안전’
[세종타임즈] 대전시 119구급차가 철저한 위생관리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운영 중인 119구급차 15대를 대상으로 호흡기 바이러스 13종에 대한 환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전소방본부와 협력해 다양한 환자가 이용하는 구급차 내부의 위생 실태를 점검하고, 응급환자 및 구급대원의 2차 감염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검사 항목은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수두, 백일해, 풍진, 홍역 등 전파력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 13종이며,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경추보호대, 운전석 핸들, 환자석 벽면 등 차량 내 주요 접촉지점 15곳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총 2,925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모든 항목에서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모든 검사 항목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구급차 위생 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구급차 내 철저한 소독과 위생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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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신청사 10주년 기념 특별무대 ‘무한계절’ 선보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신청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21일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특별공연 <천지윤의 무한계절 Eternal Seasons With 대니 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해금과 바이올린이라는 동서양을 대표하는 현악기의 이색적인 협연으로 꾸며진다. 해금 연주자 천지윤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의 중심 테마는 한국의 ‘대지의 사계’와 아르헨티나 작곡가 피아졸라의 ‘항구의 사계’를 결합한 ‘무한계절’. 한국 전통에서 영원성과 순환을 상징하는 숫자 8을 모티브로, 네 계절을 여덟 개의 계절로 확장해 음악으로 풀어낸다.
1부에서는 비나리와 지영희류 해금산조, 경기무악의 장단을 활용해 전통의 흐름을 해금으로 풀어내고, 2부에서는 베이스 최진배, 피아노 이한얼, 퍼커션 최승환 등과 함께한 콰르텟 연주로 피아졸라의 ‘항구의 사계’를 선보인다.
특히,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자로 참여해 공연의 품격을 높인다. 대니 구는 앙상블 디토의 객원 멤버로 이름을 알렸으며,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국악원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뜻깊은 무대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 티켓은 국악원 홈페이지(www.daejeon.go.kr/kmusic)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악원 대표전화(042-270-8500)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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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119시민체험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생생한 안전 체험의 장 열려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 119시민체험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행사 ‘가족사랑 안전체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실생활 중심의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가족 간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실습 ▷노래방 화재와 지진 상황 대피 체험 ▷위기 탈출 체험 ▷투척용 소화기 토너먼트 게임 ▷소방상식 퀴즈 등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온 가족이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매우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정호 119시민체험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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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함께 즐기는 놀이터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 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한밭수목원 동원에 조성된 어린이 놀이터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통합형 휠체어 그네(플라잉카)’를 포함한 무장애 놀이시설이 설치돼 기존 놀이터가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시설은 ▷통합형 휠체어 그네 ▷6인용 다인용 그네 등 총 2종으로,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통합형 휠체어 그네는 휠체어나 유아차에 탑승한 채로 이용할 수 있어, 이동이 어려운 아이들도 자유롭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사용 방법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휠체어나 유아차는 그네에 탑승한 뒤 잠금장치와 바닥 고정벨트로 고정되고, 일반 이용자는 반대편 좌석에 앉아 보호자의 도움으로 그네를 함께 탈 수 있다.
이 시설은 2023년 10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관련 기준을 제정한 이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된 사례로, 무장애 놀이터 조성에 대한 선도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양한 아이들이 차별 없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다양성과 포용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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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응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응원”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에 참석해 미래세대에 대한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오늘부터 5일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어린이 놀이 헌장 낭독, 퍼포먼스 등 개막식을 마친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 공연 등이 이어져 행사를 찾은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원휘 의장은 “요즘 결혼부터 출산, 육아, 보육까지 모든 과정이 힘든 시대를 살고 있지만, 대전은 지난해 혼인율 전국 1위, 출생아 수 전국 5위, 유아 천 명당 보육시설 5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며 “대전시의회는 6세 이상 12세 이하인 어린이들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어린이 무임교통 지원 조례’를 의원 발의로 통과시켰고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예산을 반영하도록 노력하는 등 결혼부터 보육 친화도시 대전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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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보원, 찾아오는 SW 창의적 체험교실 운영
대전교육정보원, 찾아오는 SW 창의적 체험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정보원은 대전 관내 초·중학교 40개 학급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오는 SW 창의적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대한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SW와 HW의 차이와 작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블록형 프로그래밍을 활용해 절차적 사고의 흐름을 논리적으로 구성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피지컬 컴퓨팅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제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놀이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스스로 탐구하고 협력하며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SW와 하드웨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고 로봇이 내가 코딩한 대로 움직이는 것이 신기했다”며 “처음에는 어렵고 헷갈렸지만 하다 보니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SW 창의적 체험교실 참여 학급 선발 시에는 교육 소외 계층이 포함된 학급을 우선 선정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모든 학생이 균등한 SW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찾아오는 SW 창의적 체험교실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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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꿈꾸는 너에게, 전문가가 학교로 온다.
미래를 꿈꾸는 너에게, 전문가가 학교로 온다.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포스트 AI 시대를 살아갈 중·고등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필요한 가치와 경험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예술·경제·과학 분야 전문가 특강 ‘청소년 꿈&미래 특강’을 오는 6월에서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캐릭터 디자이너, 방송 PD, 마케팅 종사자 등 문화·예술계 인사와 천문학자 등 과학계 연구자, 상사중재원 소속 경제 전문가, 인문학 강연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된다.
학생들은 전문가 강연과 소통형 질의응답을 통해 각 분야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대전 관내 중·고등학교이며 중학교 12교와 고등학교 8교를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학교는 5월 8일부터 신청 가능하다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청소년들의 꿈찾기를 지원하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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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전을 한 권에 담아 ‘한눈에 보는 대전교육’발간
교육비전을 한 권에 담아 ‘한눈에 보는 대전교육’발간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대전교육 정책사업 분석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눈에 보는 대전교육’을 발간해 대전시교육청 모든 기관과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한눈에 보는 대전교육’은 2020년부터 대전교육의 주요 사업 추진 성과를 통계자료화 함으로써 교육가족이 대전교육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제6권은 2024년 대전시교육청 주요사업 중 77개를 추출해 사업별 핵심 성과와 주요 사업추진 현황, 개선점 등을 제시했으며 ‘한눈에 쏙’을 통해 과제별 주요 통계자료를 표나 그래프로 시각화해 인포그래픽 중심으로 구성하고 사업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 과정을 거쳐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였다.
한눈에 쏙: 자료 구성 시, 과제별 주요 통계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 또는 그래프로 시각화해 제시하는 부분을 일컬음.또한, 2024년에 수행한 제1차 대전교육종단연구 교사용 데이터 분석 결과를 수록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2024년 교육통계 주요 지표를 포함해 대전교육 현황을 알리고자 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박해란 소장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교육의 방향을 교육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수립해야 할 때”며 “‘한눈에 보는 대전교육’을 통해 대전교육의 발전 현황을 데이터에 기반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교육 수요자 중심의 소통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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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첨단과학 오픈랩에서 활짝 연다
생생한 첨단과학 오픈랩에서 활짝 연다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기기를 활용한 실험 중심의 5월 ‘오픈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오픈랩’은 전자현미경실, 분석기기실 등 6개의 개방형 실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대상 ‘오픈랩 과학실험 프로그램’과 ‘ 과학자와 함께하는 과학진로토크’, 교사 대상 ‘오픈랩 기기 활용 직무연수’ 와 ‘오픈랩 연구회’를 운영한다.
5월 오픈랩 과학실험 프로그램은 박테리아 배양 및 관찰, 단백질 농도 분석, 중력가속도 측정 및 분석 등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3회차로 진행되며 이론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의 과학탐구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교사 대상 ‘오픈랩 기기 활용 직무연수’는 지난 3월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구성했으며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한 미시 세계의 관찰, MBL 센서를 활용한 물리 탐구를 주제로 각각 5월 7일과 9일에, 중⸱고등학생 대상 ‘ 과학진로토크’는 ‘인공지능 시대, 나의 진로’를 주제로 5월 3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오픈랩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는 실험 중심의 생생한 과학교육 경험을, 교사들에게는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성 강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첨단기기 기반의 탐구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