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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연구 토론회 개최
대전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연구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5일 신세계 D-유니콘라운지에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주재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대전시 일자리경제과, 창업진흥과, 청년정책과 및 대청넷, 고용전문가, 청년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청년 일자리 현안을 진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청년 일자리 정책의 현안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대졸 청년의 인문사회계열과 이공계열간 취업 현황 분석 및 지역대 졸업생의 취업지역 분석 등을 통해 대전시 청년 일자리 과제를 제안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토론자들의 자유 토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년의 취업 경쟁력과 기업 수요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학교, 기업, 지자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대전이 충청권 거점도시로서의 경쟁력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구조 조성을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에 양질의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고 주거와 문화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추어져서 우수한 인력이 지역에 정착하고 나아가 지역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토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모아 실질적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5월 중에 2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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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이장우 대전시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이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부터 시작된‘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장우 시장은 최민호 세종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대전시 직원들의 청사와 평소 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개인 SNS에 게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1회용품 줄이 기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의 과제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오용준 한밭대학교 총장, 김도읍 국회의원을 지명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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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수요예측재조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수요예측재조사 “통과”
[세종타임즈] 당초 올해 상반기 완료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수요예측재조사’가 조기 완료됨에 따라 연내 착공이 가능해졌다.
대전시는 기획재정부에서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해 추진 중이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수요예측재조사’가 조기 완료돼 4월 24일 해당 결과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수요예측재조사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을 미반영하는 것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나, 이와 달리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일부 중복 구간 발생으로 인한 교통수요에 변동이 예상된다”고 지적했고 KDI가 지난해 8월 수요예측재조사에 착수해 계획보다 조기에 완료했다.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이 미반영된 수요와 반영된 수요 차이는 24.3%로 조사됐다.
이번 수요예측재조사에서 수요가 30% 이상 감소될 경우 타당성 재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트램 수요를 반영한 재조사 결과 13.2%로 당초보다 더 적은 차이로 조사돼 수요예측재조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의 연내 착공과 ’24년도 국비 확보가 가능하게 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계룡에서 신탄진을 잇는 총연장 35.4km 구간으로 2015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18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2019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2021년 7월 총사업비를 2,694억원으로 변경하고 설계를 추진하고 있었으나, 수요예측재조사로 지난해부터 사업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국토부에서는 앞으로 기재부와 사업 기간 조정을 포함한 총사업비 협의 후 발주 및 계약을 거쳐 올해 중 착공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 착공과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원만한 협의 및 지속적 건의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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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문제 논의 워크숍 개최
대전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문제 논의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소통협력공간 1층 모두모임방에서 ‘2023년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오프라인 의제발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과 공공기관 등이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플랫폼으로 지난해에는 전통시장 안전길 만들기, 대학생 지역문제해결프로젝트 등 22개의 지역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오프라인 워크숍은 1부 청년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로컬브랜딩과 연계한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 강연과 2부 시민토론장 등으로 진행된다.
2부 시민토론장은 시민이 실생활에서 느낀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모둠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 시민, 단체나 기관 등은 누구나 4월 25일부터 5월 7일까지 구글폼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 시민이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안한 지역문제들은 추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023년 대전시의 주요 정책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지난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대전 곳곳의 지역문제들이 발굴되고 해결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우리 대전이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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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 개최
대전시, 2023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세종·충북·충남과 함께 충청권 지역인재의 공공기관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4개 시도가 주관하며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대전시청 2~ 3층 로비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0년 지역인재 의무 채용 충청권 광역화 이후 처음으로 충청권 4개 시·도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충청권 소재 공공기관이 참여해 충청권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인재에게 채용정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람회에는 한국중부발전, 한국조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충청권에 소재하고 있는 30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대전과 충북, 충남에서 각각 따로 개최되었던 행사를 합쳐 더 많은 공공기관이 참여하게 되면서 지역인재들이 여러 지역의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
박람회는 개회식 국가직무능력표준 스타강사 취업 길잡이 특강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신입사원+인사담당 토크콘서트 등 공공기관에 취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 스타강사의 취업 길잡이 특강은 공공기관 취업전문강사인 김소원 씨가 공공기관 취업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공공기관설명회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 소개, 2023년도 채용 설명, 현장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신입사원+인사담당 토크콘서트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3개 기관 신입사원과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공공기관 입사 후 스토리 소개 및 공공기관 취준생들의 궁금증 해소해 줄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기관 소개와 함께 채용담당자로부터 2023년 채용 요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채용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취업컨설팅 부스 오픈캠퍼스 홍보 부스 직업심리상담 부스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마련됐다.
박연병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인재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꼭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를 기원한다”며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교육 기관의 연계를 통해 지역인재가 더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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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트램 총사업비 6,599억 증액 전무후무한 일… 내년 상반기 착공에 집중”
이장우 대전시장“트램 총사업비 6,599억 증액 전무후무한 일… 내년 상반기 착공에 집중”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주간업무회의에서“15년 가까이 착공도 못 했던 도시철도 2호선 문제가 윤곽이 잡혀간다. 총사업비를 6,599억원 증액한 일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이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가 해내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정책결정권자와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여러 절차가 있어서 쉽지 않겠지만, 시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도시철도 2호선을 돌려주기 위해서 내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총사업비는 추후에도 이런 일이 발생해선 안 된다. 사업비는 매년 변경을 시도해서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3월 12일 발생했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와 관련해서는 종합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신탄진 주민 피해 문제와 함께 공장 고용 문제 등도 파악해서 강력하게 선행 조치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주간업무회의 앞서 ‘대전시 출연기관 혁신 추진 계획’이 보고 됐다. 이 시장은 출연기관 기능 조정과 관련해“7월 초 혁신안이 마련되기 전까지 실·과와 산하 출연기관 전체 의견을 수렴해서 효율적인 예산, 기능 중복 문제를 정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공영자전거 ‘타슈’와 시내버스 등 대전시가 운행하는 모든 차량에 적용할 통일성 있는 디자인 개편을 주문하기도 했다.
오전 10시 진행된 대기업 투자 협약에 앞서서는“SK온을 넘어서 더 좋은 기업이 대전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우리가 뛰어야 한다. 산업단지 500만 평 이상의 건설 계획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사는 대전이라는 도시에 대해 공직자, 정치 지도자, 시민 모두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라는 긍지를 가져야 미래가 있다”며 “다른 도시에는 없는 것, 전국 최고 수준의 강점, 미래를 어떻게 갈지, 목표와 경쟁력은 무엇인지가 제대로 담긴 대전시 홍보 영상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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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기획공연‘프로젝트 국악대전’개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기획공연‘프로젝트 국악대전’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우리 지역 국악인 초청 2023 프로젝트 국악대전, 첫 번째 무대를 4월 28일 19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2023 프로젝트 국악대전’은 우리 지역에서 전통 예술을 보존, 계승하며 대전 국악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국악인과 우리 지역 출신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전통예술인을 초청해 선보이는 지역 국악 상생 프로젝트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 국악대전은 올해로 판소리가‘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해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22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윤초 고향임을 초청해 고향임의 50년 소리 인생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사시 사철의 풍경을 묘사하면서 세월의 덧없음과 인생의 무상함을 노래하는 ‘사철가’를 시작으로 ‘춘향가 초입’, ‘사랑가 진양’, ‘이별가’, ‘쑥대머리’, ‘후일담’등을 구성지고 쭉 뻗은 성음으로 선보이며 춘향가 중‘사랑가’와‘천자풀이’는 제자들과 함께 뜻깊은 무대로 준비했다.
윤초 고향임은 19세부터 극단 민예에서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던 당시, 인간문화재 오정숙 명창과 사제지간으로 만나, 26세부터 오정숙명창에게 ‘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수궁가’ 네바탕을 사사했다.
30세에 국립창극단에 입단했고 42세에 ‘흥부가’, 44세에 ‘춘향가’, 55세에 ‘수궁가’, 57세에 ‘심청가’를 완창했으며 50세에 전주대사습 놀이에서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고향임은 38세인 1995년에 목원대학 한국음악과에 만학도로 입학해 학사·석사과정을 졸업했고 동초제 판소리 춘향가 8시간 완창 최연장 최장시간 기록을 갖고있다.
대전국악방송‘충청풍류 다이어리’MC이면서 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정영미 아나운서의 진행과 일분 일초도 한눈을 팔 수 없게 만드는 흡입력을 보여주는 유금령 작가가 구성을 맡아 공연을 더욱 빛나게 해줄 것이다.
류정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전통예술을 보존·계승하고 있는 지역 국악 명인들을 초청해 대전 국악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국악 향연의 자리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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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곤충생태관, 나비 특별기획전 개최
대전곤충생태관, 나비 특별기획전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도심 속 시민들에게 나비 생태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나비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과학축제’행사 기간에 진행되며 나비를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주요 볼거리로는 나비와 화훼식물 등 약 1,000여 점이 전시되고 생태 온실에서는 날아다니는 나비의 자유로운 날갯짓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주말에는 나비 날리기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학습공간을 조성해 나비의 한살이 과정 및 나비와 나방의 더듬이 구조 등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도심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평소에는 보기 힘든 다양한 나비를 보고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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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빈집정비 발벗고 나서 5년간 100억원 투입
대전시 빈집정비 발벗고 나서 5년간 100억원 투입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자치구와 함께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100억원을 투입해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주차장, 공원 등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범죄 발생, 경관 훼손, 악취 발생, 주거환경 악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소와 기성 도심의 부족한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열악한 지역의 도시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두 가지 효과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대전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소유주에게 빈집 철거비를 지원하고 일정기간 동안 주차장 등 주민의 수요에 맞는 공유공간으로 조성해 사용한 후 다시 소유자에게 반환하는 방식으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방식을 개선해 철거가 시급한 순위로 빈집을 매입해 철거 후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거나, 리모델링이 가능한 빈집을 주민들에게 항구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은 5월 중으로 5개 자치구에 빈집소유자의 매입 신청서를 접수하고 시에서는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6월 중으로 사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자치구에 보조금을 교부하고 하반기부터 빈집 매입 및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약 40채 가량의 빈집을 매입 및 정비할 계획으로 빈집으로 인한 각종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계속 머물고 싶은 동네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빈집 소유자들께서 매매가 어려운 빈집을 처분할 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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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경보 사각지역 해소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고층 건물 신축 등 도시환경 변화로 발생한 경보 난청 지역 5개소에 경보 사이렌을 신설하는‘2023년 경보 사각지역 해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보 사각지역 해소사업’은 매년 대전시와 자치구와 합동조사를 통해 경보 난청지역을 발굴하고, 행정안전부 국비를 확보하여 경보 사이렌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동구 신인동, 중구 중촌동, 서구 내동, 용문동, 관저2동 등 5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오는 6월까지 경보 사이렌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2억 원(국비 6천만 원 / 시비 1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
경보 사이렌은 유사시 민방공사태나 산불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시민안전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재 대전 64곳에 설치 운영 중이며,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시민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경보 사이렌은 민방공 경보와 재난 경보이외에 계절에 따라 산불예방, 태풍, 하천범람 홍보방송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시설”이라며, “난청지역에도 경보 가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보 사이렌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