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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시범 운영
2025-07-12 08: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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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동주택 감리업무 수행 실태 점검 실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1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시공 품질 확보, 감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되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구 점검단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감리 업무 전반을 살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 및 실제 근무 여부 △감리일지 등 감리결과 기록 및 유지 상태 △건축 자재 시험·검사 일지 작성 실태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수행 점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및 실태 등이다.
대전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을 유도하고 부실 감리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공동주택 현장 감리 업무 중요성을 고려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신상철 대전시 주택정책과장은 “감리자는 주택건설공사의 품질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건축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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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년, 취업 준비부터 소통· 취미활동까지 한 곳에서
대전 청년, 취업 준비부터 소통· 취미활동까지 한 곳에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청년활동 공간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는 물론 소통과 취미 활동까지 아우르며 청년들의 다양한 일상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청년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 활동공간을 조성해 왔으며 이 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청년 활동공간은 △청춘두두두 △청춘너나들이 △청춘나들목 등 총 3곳이다.
이들 공간은 스터디와 회의 장소를 넘어 취·창업 준비,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 취미와 힐링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청년활동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각 공간의 특성과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청춘두두두’는 문화와 소통 중심 공간으로 청춘영화관, 동네 친구 만들기, 탁구 클래스, 두두두 체육 놀이터 등 청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춘너나들이’는 가족과 힐링을 테마로 부부 소통교실, 부부 취미 클래스, 아이 포토존, 청춘 웨딩스냅 등 청년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청춘나들목’은 취업과 창업 준비에 특화된 공간으로 MBTI 기반 진로 탐색, 취업 상담, 실전 면접 특강, 면접 이미지 컨설팅, AI 면접 체험, 청춘 포토 스튜디오 등 실질적인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와 참여 방법은 대전청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전청년내일재단 청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청년 활동공간은 단순한 장소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해 볼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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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 0시 축제’포스터 공모전 개최
‘2025 대전 0시 축제’포스터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축제를 위해 ‘2025 대전 0시 축제’ 포스터 공모전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대전 0시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22년 처음 시작돼, 지난 2년간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대전시는 올해 축제의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 대전 0시 축제’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일반 포스터’ 와 ‘B급 포스터’ 2개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자는 각 부문당 1점씩 총 2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특히 ‘B급 포스터’는 B급 감성 특유의 유쾌하고 재치있는 시선으로 축제를 표현한 작품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독창적이고 기발한 시각으로 ‘대전 0시 축제’의 친근한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포스터는 향후 옥외광고 SNS 등 다양한 축제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 10개 작품을 선정해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참가자 총 2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공식 SNS 및 홈페이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1km 구간의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대전 0시 축제’는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며 “포스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문화예술 공연과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 그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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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마무리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7일 오후 1시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보건 분야 유공자 표창, 전문가 특강, 건강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정신건강, 금연, 헌혈, 치매 등 다양한 분야의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건강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Scientist in action’을 주제로 진행한 특강은 외상센터 진료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함께, 국내 중증외상 시스템의 현실과 과제, 응급 의료체계 개선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시민 여러분께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전 생애를 아우르는 촘촘한 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도시, 지속 가능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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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대전시가 실현한다”
“시민이 제안하고 대전시가 실현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5년 4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에는 대전 시민은 물론, 대전 소재 사업체의 직장인, 비영리민간단체 회원, 학교 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함으로써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사업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한 50억원으로 대도시 문제 해결 사업이나 두 개 이상의 자치구에 걸쳐 있는 시민 편익 사업등이 공모 대상이다.
제안 가능 분야는 경제, 일자리, 공동체, 청년, 여성, 복지, 문화관광, 체육, 환경, 교통, 주택, 도시재생, 안전 및 행정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의 관심과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폭넓게 열려 있다.
신청은 대전광역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비롯해 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부서검토 및 심사, 시민투표와 시민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대전시의회 승인을 받은 후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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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학생4-H 연시 총회 개최…청소년 농업인재 양성 나선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5일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 대전광역시 학생4-H 연시 총회’를 열고 청소년 농업인재 양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총회에는 대전지역 학생4-H 회원을 비롯해 한국4-H대전광역시본부, 대전광역시4-H연합회 등 유관단체 임원과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활동 방향과 실천 계획을 논의했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총회에 참여해 미래 농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4-H이념에 대한 이해 교육과 함께 블루베리 묘목 키우기 등 실습 중심의 과제 교육이 진행됐다. 더불어, 인근 농로 일대에서 폐농자재를 수거하는 지역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져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몸소 실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학생4-H 회원들이 실천과 봉사를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농업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4-H는 'Head(머리), Heart(마음), Hands(손), Health(건강)'를 의미하며,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하는 국제적 청소년 조직이다.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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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식목일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 펼쳐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식목일을 맞아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5일 장동산림욕장과 계족산성 일대에서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산림 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가능한 행동을 안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와 구청 공무원 70여 명이 참여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주요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현장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공중 홍보가 병행되며 눈길을 끌었다.
대전시는 이번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 구간 출입 금지 ▶산행 중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취사 및 야영은 허용된 구역 외 금지 ▶산림 인접 지역 내 쓰레기 및 영농 부산물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이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대전시도 봄철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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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무료 법률지원 나선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법적 갈등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실질적인 법률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법률상담부터 분쟁 조정, 소송비용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법률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이 참여하며, 주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상담 분야는 상표·특허, 세무, 폐업·재기 등 다양하게 구성돼,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맞춤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상담 후 분쟁 조정이나 법률 서식 작성, 소송 등 후속 절차가 필요한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후속지원 대상은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대전시 소재 소상공인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상담과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65)을 통해 상담 예약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법률서비스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96건의 상담과 소송비용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법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왔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분쟁 초기부터 전문가와 함께 대응하면 문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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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AI로 대청댐 수질 사전 대응 체계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충북 청주시, 충남 공주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대청수계 지능형 수질관리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동 수질관리를 3년간 더 이어간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약이 지난 4월 3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2025년 4월 4일부터 2028년 4월 3일까지 연장된 것이다.
협약 기관들은 AI 기반 수질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대청댐 수계에서 이상 수질 발생 시 선제적 대응 ▶정수장 과학적 운영을 위한 기술 교류 ▶취·정수장 실시간 데이터 공유 및 모니터링 체계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현재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 중인 AI 수질예측 시스템 ‘Pre-water’를 도입해 조류, 냄새 유발 물질, 망간 등 주요 수질오염 항목에 대한 예보 데이터를 정수장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 같은 시스템 활용을 바탕으로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대청수계를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협약 기관들은 그간 월 2회 수질예보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연 1회 기술 교류 워크숍을 개최하며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박도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AI 기반 수질 관리의 범위와 실효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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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예술단, ‘화목한 문화산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봄밤의 예술산책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예술단이 오는 4월 15일과 17일오후 7시 30분, 신탄진중학교 대죽체육관에서 특별 공연 ‘화목한 문화산책’을 개최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선착순 입장이 진행된다.
‘화목한 문화산책’은 2014년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지역 밀착형 공연이다.
도심 외곽 지역 주민들에게도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오며 해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이틀에 걸쳐 무대를 꾸민다. 15일에는 국악단이 임상규 예술감독의 지휘로 국악 명창 박애리와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가야금병창 연곡’, ‘세계민요기행’, ‘월화정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특히 사물놀이 협연곡 ‘신모듬’ 3악장은 강렬한 리듬감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17일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지휘자 박근태와 바리톤 안갑성의 협연으로 클래식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무대를 선사한다.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문을 연 뒤,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등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들을 통해 한층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대전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기획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5-04-05